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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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며 고소장을 접수하면서도, 이렇게 하면 아버지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과를 하겠지 하는 기대를 내심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거짓말로 다른 가족들을 회유하여 2차 저에게 가해를 가하도록 사주하는 한편, 저를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저는 몸과 마음의 상처를 안고도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터라 일자리를 비우고 시간을 내기도 힘든데, 이제 아버지의 거짓말에 의한 법적인 대응까지 해야 하는 터라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고 너무나 두렵습니다.
이제 아버지의 행동이 바뀌리라는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폭력에서 벗어나 안전한 삶을 영위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꼭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 따로 정리를 한 링크를 첨부합니다.
혹시 아버지와 같이 거주하고 계신가요? 아버지와의 물리적인 분리가 필요합니다. 가정폭력고소를 하면서 접근금지 혹은 방실로부터 퇴거 임시조치를 같이 신청하면 훨씬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고소에 대하여는 귀하도 바쁘시겠지만 성실하게 조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 아버지가 폭력적이고 폭언이 심했다면 이에 대한 문자내역, 녹음자료의 녹취록 제출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와 별도로 귀하의 관할 가정법원에 피해자보호명령신청을 하면 빠른 시간안에 가정폭력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대법원사이트- 전자민원센터-양식모음-피해자보호명령신청을 찾아 다운받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