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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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기본적으로 저를 '지까짓게 무슨 스트레스를 받아?' '지가 힘든게 뭐 있어' 라는 식의 말로 대합니다. 속칭 잡부 대하듯이 했었고 지금은 취업을 괜찮은 곳으로 해서인지 별다른 말은 앞에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40대인 첫째 형에게 항상 과장되게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제가 반항적이다 라고 말하는지 형에게 전화가 와서 "너 엄마한테 잘 안 하냐 형한테 죽는다"라는 말을 듣고 두명의 누나들에게도 말을 어떻게 하는진 몰라도 한번씩 둘째 누나에게 문자나 카톡이 와서 폭언을 당합니다.
본론은 이러한 환경속에서 어머니는 항상 제 잘못이라며 신경질 내고 또 저에게 둘째 누나는 부모 양육을 떠넘기는 행위, 본인의 실수로 인한 아이 출생과 그에 따른 조카 양육의 책임을 저에게 떠넘기는 행위, 최근에는 제가 번 돈의 쓰임새에 대한 강요입니다.
특히 20살때부터 약 1년에서 2년 정도를 둘째누나의 문자 협박과 폭언을 당하며 아이를 봐주지 않으면 죽이네 살리네 소리를 들으며 강제로 조카를 수시로 돌보게 하였고 이것은 문자로 오갔지만 휴대폰을 바꾸면서 증거 자료를 남기지 못한게 한이 됩니다.
최근에는 제가 돈 좀 번다고 생각하는지 제 돈의 쓰임새가 쪼잔하다 말하며 강요를 합니다
"한달에 20밖에 안 주냐 50씩은 줘야지"
"엄마 생신인데 신혼여행 선물로 생신 선물까지 퉁치냐 나중에 무덤에 들어가면 국화 하나 놔두고 갈 생각말고 앞으론 잘해라"
또 최근에 결혼할 때엔 예단 예물에 대해서 저는 반대 의견이었고 어머니와 대립중 둘째 누나가 나서서 저에게 "어머니께 돈 드려라 다 나중에 필요한 일들이고 니 맘대로 결정하지 마라"
이렇게 말하며 제가 어머니께 둘째 누나에 대해서 언급을 하면 카톡으로 "너 또 엄마한테 누나가 지랄했다고 따져라 그럼 넌 더 뒤져" 라는 협박식의 폭언을 합니다.
1:1 카톡이나 문자는 처벌하기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앞으로 제정신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을 취해야 할지 그리고 법으로 처벌을 받게 하거나 접근금지처분과 같은 행위를 할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지난 약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고통 받으며 자살충동을 느끼거나 자해를 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가정폭력이란 가정구성원 사이의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말하며 흔히 신체적 폭력만을 가정폭력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모욕, 폭언, 무시 등 언어적 폭력도 모두 포함됩니다. 가정폭력은 경찰에 신고하여 가해자에 대한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문자를 통한 폭언 등의 경우 전기통신매체를 이용한 접근금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 ~ 오후4시, 점심시간:12시 30분 ~ 13시 30분)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