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어릴적 저는 아버지의 직장을 자주 옮겨다닌 탓에 오래된 친구들도 없이 새로운 환경에 새로운 친구를 자주 사귀다보니 사람에 대한 결핍증이 생긴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어릴적 7살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왕따를 심하게 당해왔습니다.
딱히 이유는 없고 그냥 제가 만만해서 이용하기 쉬워서 왕따를 당해왔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그걸 아신 후 그이후의 제가 우울증에 정서불안이 생겨 망가진 저에게 정신과에 검사를 하게하셨고 먹기 싫었던 정신과약과
검사 받기 싫었던 ADHD검사까지 받았습니다.
어릴적 저는 제가 약을 복용한 후 이상하게 말이 많아지고 우울했던 기분은 그대로 남은체 정신히 몽롱한 기분이 이상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상한 헛웃음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어머니 아버지는 제 그런 모습을 보시고 이제 괜찮아졌다라고 생각하셨는지 제가 말이 많아졌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 내셨습니다.
제가 약을 먹고 호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나은 방향으로
되는 것같아 저는 약을 다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제가 왜 약을 먹어야하는지 저는 의학적인 것이 아닌
마음으로 보살펴주고 저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필요했을뿐인데 약을 먹고 제가 문제라고 말씀하시는 부모님이 너무 미웠습니다. 너무 속상하기도 했구요
저는 또한 공부를 못했습니다.
학창시절때 부모님의 욕심과 기대에 못미친 저는 시험문제의 틀린갯수만큼 배로 맞았으며 골프체, 옷걸이, 목검, 아버지의 주먹 등등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모든 도구는 다 맞았습니다.
가장 심하게 맞았을때에는 온몸이 멍투성이가 된체로 학교에 등교하여 아침조회를 하는 시간에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적이 있으며 오른쪽귀는 고막이 찢어져 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손바닥과 엉덩이 부분은
맞았던곳이 부어 물집이 잡혀있는데도 불구하고 같은곳을 때려 물집이 터진 적이 있습니다.
또한 제밑에 둘째 여동생 막내 남동생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챙피한것이 여동생과 남동생이 보는앞에서 듣는 앞에서 그렇게 저는 학창시절 내내 아버지의 학대를 받아오며 살아왔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저는 저를 사랑해서 기대하신거에 못미쳐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고3이 되어서는 다행이도 저를 때리지 않았습니다.
그이유는 제가 아버지를 한대 때렸습니다.
계속 맞고만은 있을수 없어서 고3시절 저는 '아빠도 얼마나 아픈지 한번 맞아봐 하면서 주먹으로 명치를 쳤습니다.'
그 이후로 성인이 된 저에게는 아버지는 저를 때리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때리는 것이 없어진 이후로 독설과 욕설이 심해졌습니다.
어머니는 저에게 저를 낳은것이 후회되신다고 하시고 절 낳은 시점에서
저로 인해 한번도 행복한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매번 무언가 잘못된 일이 생기면 항상 저에게 책임을 물으셨고 잘잘못을 따지셨고 아버지보다 어머니 뜻데로 하지 않았을 경우 더한 욕설과 독설을 퍼붓으십니다. 정말 저를 부정하는 언어로 독설과 욕설을 퍼붓으는데 참을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어머니의 독설로 인해 저의 예의 없는 태도가 아버지의 화를 불러일으켜 제가 학대를 받게 된것같습니다.
물론 제가 속썪인 일을 한것이 많습니다.
가장 크게 속썪인 부분은 아버지를 때린것, 담배를 피운것, 남자친구를 잘못사귀어서 과도한 부채가 생긴것 입니다.
하지만 저는 부모님이 너무 불편하면서. 한편으로는 부모님의 사랑이 간절합니다..
이상하게도 막상 같은 공간에 부모님과 있으면 너무 불편하고 어렵습니다.
그런데 저도 사람인지라 다른 사람들이 부모님과 사이가 좋아 보이는 것을 보면 턱없이 부럽습니다.
매일매일 생각한지 벌서 16년이 지낫습니다..
왜 나는 어려울까
나도 부모니과 손도 잡고 , 팔짱도 끼고 돌아다니고 싶은데
저는 여전히 너무 어렵습니다.
제가 잘못한것은 공부를 못했고 친구들과 잘어울려 놀지 못했으며
금전적인 지출이 심각했고 한마디로 이용의 대상이 된 사람이었으며
그것이 습관이 되어 당연하게 살아왔습니다.
저는 부모님께서 부모님의 잘못과 문제를 인지를 하고 제 잘못을 받아주셨으면 좋겠고 남들처럼 화목한 가정이 되고싶습니다.
부모님이 잘못을 인지하고 부모님의 성행을 교정하고 싶다면 심리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을 통해 부모님의 문제를 교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귀하의 마음의 상처도 치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부모님의 폭언이 계속된다면 경찰에 가정폭력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여 사건이 법원에 송치되면 법원은 가정보호사건을 심리한 결과 일정한 처분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에는 수강명령, 보호관찰, 감호위탁, 치료위탁, 상담위탁 등의 보호처분을 할 수 있습니다. 보호처분을 통해 상습적인 폭력습관을 교정하는 사례가 많이 있으므로 신고를 통하여 상담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으로 보입니다.
상담을 통해 부모님의 성행을 교정하고 귀하의 상처도 치유하여 귀하가 원하는 화목한 가정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