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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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려하는데 남편은 예전일들먹이면서 이혼얘기한다고
바람났다면서 이혼할거면 아이들 다데리고 가라고합니다
저는 지금 일을 하지않습니다
처음 맞은건 제가 20살에 첫째아이 임신했을때 임신 6개월쯤
밖에서 발로 저를 때렸습니다
여기서 남편은 한대 가지고 마치 자기가 죽일듯이 때린것 처럼 말한다고 오바한다고 합니다
그날 맞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무서워서 다시 취소했습니다
지속적으로 폭력을 당하진않았습니다
어쩌다한번씩 화가나면 주체가 안될때 때리더라구요
틈틈히 돈사고도 꾸준하게 쳤습니다
저 몰래 대출받아서 문신도 하고
게임 자동차튜닝 문신 낚시용품 사람때려서합의금 다시게임..
마지막에 다시 게임에 돈을 쓸때 이사람하고는 못살겠다 싶어서 꾸준히 카드결제내역을 뽑았습니다
맞은 증거는 없습니다
뺨 맞았을때 제 얼굴 사진인데 그 사진이 남편한테 맞은 증거는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15년도에 안때린다고 각서 쓴게 있는데 그것도 공증받지 않았구요...
그러고 이혼하자니까 예전일들먹인다고 지금 내가 널때렸냐고 붙잡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각자 가지고 있는 빚은 각자 갚고 아이들은 남편이 키우게 하고 제가 일을 안해서 양육비는 줄수가 없는데...
이혼소송을 걸면 될까요...?
가정폭력에 대한 증거는 다소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현재 귀하께서 기재하신 내용에 비추어 보면 배우자의 게임중독, 과도한 소비로 인한 다수의 채무 발생 등으로 인하여 혼인생활이 파탄에 이르렀다면 이는 재판상 이혼사유(민법 제840조 제6호)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 ~ 오후4시, 점심시간:12시 30분 ~ 13시 30분)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