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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이런 저런 아이 엄마의 핑계로 아이(여아 5세)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10일전부터 아이를 보러 가겠다고 했는데 친정으로 가버려서 헛걸음만 하고 전화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핑계는 코로나라고 하지만, 언제까지 지속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런저런 핑계로 아이를 못 보게 하는 이유는 따로 있는 듯 합니다.
협의 이혼을 통해 현재 자신 명의로 돌려놓은 재산을 모두 자기 소유로 하고 싶다는 것인데, 그렇게 할 수 도 있지만, 그게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법조의 의견도 있고 저도 생각해보면 돈이라는 것이 한번 건네지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 아이를 성실히 돌볼지도 의문입니다.
제가 문의 드리고 싶은 내용은 별거 중이라 아이를 데리고 있는 쪽에서 일방적으로 보여주지 않으려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입니다.
정식 이혼을 했다면,아이 면접 권에 대한 법적 권리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상황의 해결 방법은 이혼 뿐인지 그렇다면 이혼 할 때까지 이 상황을 감수 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귀하와 같이 별거중인 부부의 면접교섭이 문제될 경우, 비양육친에게 이혼의사가 있다면 면접교섭사전처분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보다 상세한 상담은 상담소에서 면접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