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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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1세 입니다
이혼한지 2년정도 되었구요..
현재 양육은 아빠가 하고있는 상태입니다
이혼당시 애들아빠로인해 채무가1억정도
생겨서 통장압류로인해 애들아빠가 파산면책
신청을 해주었구요 전 최근 기초수급자신청을하게되었습니다
처음만날당시 9살이된딸이있었고
6학년때부터 함께살았었고 지금 그딸은25세의 성인이되었습니다 애들아빠와 저 사이에 12살딸과 5살된 아들이 있습니다
살아오는내내 집에 들어오는 시간보다 안들어오는날이 많았구요제가 애들을키우겠다고하니 형편안되고하니 자꾸 안된다는말만하고 애들은 현재 큰딸이 양육하고있고
생활비는 아빠가 운영하는 불법pc포커에서 몇시간씩 일하면서
받은돈으로 생활하고 일마치면 다시 애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제가하던일을 큰딸이 똑같이하고있어요
애들또한 가게에 한번씩 데리고가거나 가게안에있는 방인지
창고인지 거기서 가끔데리고 자기도하구요
한번씩 애들만나면서 막내입술이 검게변하고있고 다리도
안좋아서 1년간 치료를 받아야하는상황이고
5학년인딸은 상담을한번 받아보고 싶어요
저희애들은 아빠가 출근하고 퇴근하는걸 본적이없기에 아빠가
집에안들어오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있는것같고 나이에비해
어리광도심하고 관심받으려하는행동이 심해보이구요
첫째는 성인인데도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못하고있는 상황입니다
기초수급자인 엄마는 양육을 할수없는건가요?
부부 상담갔을때도 자기가 불법운영하는얘기는빼고 철거일한다고만했었고 상담해주신선생님또한 양육은 엄마가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큰애도 둘째도 막내도 이런환경에서 양육하는게 너무싫은데
어떻게해야할지 어디에 얘기를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애들아빠 말대로 능력이 안되서 키울자격없다는말이맞나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이혼 당시 친권자 및 양육자를 정했더라도 자녀의 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친권자 및 양육자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당사자 간 협의로 변경을 시도해보고 협의가 불가능할 경우 법원에 변경심판청구를 해볼 수 있습니다.
법원에서는 자녀의 최대 복리를 기준으로 더 적합한 친권 및 양육자를 지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안내를 원하면 가까운 법률상담소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기를 권하며 방문시 본인,상대방,자녀에 관한 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주민등록등초본 및 이혼 당시에 관한 서류 (협의서 혹은 판결문)등을 지참하여 방문해야 보다 정확한 안내를 받는데 도움이 됩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