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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도 아버지께서 성질을 못 이기고 빗자루를 휘들러 어머니 머리가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전에도 아버지의 폭력으로 인해서 경찰에 신고를 했던적이 1번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머니께서 원치 않아 따로 신고를 하진 않았는데요,
아버지의 폭력으로 인해 어머니 머리가 찢어진게 이번이 벌써 3번째 입니다.
이전 기록들은 오래되서 진단서가 발행 가능한지는 모르곘습니다.
어머니도 이젠 더이상 못참으시겠다며 이혼을 원하십니다.
사건당시 바로 신고 하진 않았으나 최근 응급실들려 처치받은 진단서를 기반으로 아버지를 고소 할 수 있을까요?
고소하게 되면 자동으로 이혼이 성사가 되나요?
어머니의 병원 응급처치후 필요한 물건을 챙기기 위해 집에 방문했을때도
죽여버리고 싶다는 등의 폭언을 퍼부으셨습니다.
본인은 잘못한게 없고 재산분할도 못해주겠다는 식으로 말을 하십니다.
어머니는 현재 저희집에 머무르고 계시는데요 아버지와 얼굴으 대면하거나 말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하십니다.
이혼을 원하시는경우 재산분할이나 위자료 청구등은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고소와 이혼은 별개로 진행이 됩니다. 가정폭력을 입증할만한 증거자료들(진단서, 상해 사진, 욕설 녹취 등)을 준비하시고, 관할 가정법원에 방문하시어 이혼소장을 작성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혼과 위자료, 재산분할을 병합하여 청구가 가능하며, 가정폭력만 입증된다면 위자료를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재산분할은 혼인 이후 부부가 공동으로 이룩한 재산에 대해 기여도에 따라 5:5 또는 6:4 정도의 비율로 나눠가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