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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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에 한번씩 면접교섭 이루어집니다.
저번주에 코로나 심각하니 조금 연기하자고 했더니
집에만 있겠다고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가족도 5인이상 집합금지인데 친구집에 애들 데려가서 그 가족들하고 1박을 했더라구요
물론 아니라고 거짓말했고 애들은 가서 자고왔다고 하구요
2.5단계가 17일까지 연장되었기에
저번주 속인것도 있고 17일 까지만 면접교섭 연기하자고 문자보내고 이행 안 하면
제가 불이익을 당하는게 있을까요?
불이행에 들어가는건지..
두 분 이혼 당시 면접교섭에 관한 내용이 정확히 어떻게 결정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통상적으로 월 2회(사건본인 연령에 따라 1박2일의 숙박면접 진행) 격주로 면접교섭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 사건본인의 복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일정 등은 사전에 상호 협의 하에 조정할 수 있다는 내용도 함께 포함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021. 1. 17.까지 대면접촉을 연기하기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대방과 잘 논의하여 진행하시기 바라며(일방적인 통보가 아닌 사전 협의 차원), 면접교섭에는 반드시 대면접촉만 포함되는 것은 아니므로 대면접촉 외의 면접교섭(예를 들면 전화통화, 특히 화상통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추후 상대방이 불이행을 이유로 하여 이행명령 등을 신청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면접교섭 조정을 위하여 상대방과 나눈 전화통화 및 문자내역 등은 증거로 잘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 ~ 오후4시, 점심시간:12시 30분 ~ 13시 30분)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