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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살 남자아이 한 명을 자녀로 두고 있는데
와이프가 부친인 저의 허락도 없이 일방적으로 본인 친정에 데려다 놓은 상태인데 어찌할 수가 없는 건가요?
물론 와이프와 원활하게 해결하는 것이 제일 우선이겠지만
현재 상황으로 봐선 그것이 힘들거 같아서요...
제가 직접 처가댁으로 가서 데리고 오는게 두 번째 방법이겠구요
그러나 그렇게 서로 얼굴 붉히기는 싫어서요
하다보면 물리적 충돌도 일어날 우려도 있고...
해서...
(한도 없이 마냥 기다릴 수는 없지 않나하는 생각에)그 기한이 길어질 경우 경찰의 힘을 빌릴 수는 없는 것인지?
아니면 결국엔 이혼 및 양육권을 받아야지만 이런 경찰의 힘을 빌릴 수 있는 것인지요...
다들 그렇지만 이런 질문을 드리는 제 심정이 너무나 참담하네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임의로 자녀분을 데리고 올 수는 없으며(경찰이 개입하기 어려움), 추후 이혼 소송 진행과정에서 친권 및 양육자 지정청구와 함께 유아인도심판청구 등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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