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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은 모두 어머니가 하셨고 아버지는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께 한번씩 힘들다고 술주정 부리고
대학생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셔 연락한게 끝으로 더이상 없었습니다 이때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25년을 대구에서 살다 제가 취직하며 어머니께서 재작년에 경기도로 올라오셨고 가게를 접으며 집전화를 없애 아버지와의 연결이 완전 끊어졌습니다(아버지 연락처 모름)
그러다 큰외삼촌을 통해 아버지가 간암말기로 2개월 판정을 받고 친구들이 저희 가족을 수소문한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버지 친구중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분이 있었다함
1.아버지가 저와 오빠의 연락처, 주소, 근무지 등을 알 수 있는지
2.나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저희에게 어떻게 연락이 오는지
3.장례 등의 문제는 어떻게 처리되는지(아버지 형제로 고모만 현재 살아있음)
4.재산상속포기만 하면 아버지의 빚 등 나머지 문제거리는 하나도 생기지 않는것인지(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름, 빚이 있을꺼라 추측)
5.죽기 전에 만난다면 문제거리가 생기지 않는지
6.오빠가 상주를 서지 않아도 되는지
7.오빠가 상주를 섰을때 재산상속포기를 해도 빚쟁이들이 찾아와 해를 끼치지 않는지
8.아버지가 돌아갔을때 해야할 서류절차 등이 있는지
등을 알고 싶습니다
---> 원칙적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
2.나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저희에게 어떻게 연락이 오는지
---> 연고자를 찾아 구청이나 주민센터, 경찰서 등에서 연락이 올 수 있습니다.
3.장례 등의 문제는 어떻게 처리되는지(아버지 형제로 고모만 현재 살아있음)
---> 장례식은 주변의 친인척이 하실 수 있습니다. 꼭 자녀만 장례식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4.재산상속포기만 하면 아버지의 빚 등 나머지 문제거리는 하나도 생기지 않는것인지(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름, 빚이 있을꺼라 추측)
---> 부친 사망후 사망신고 하면서 주민센터에 상속재산조회신청을 할 수 있으며 그때 조회를 통해서 재산을 상속할지 포기할지를 정하면 됩니다.
사망한 날로부터 3개월 내에 상속포기 또는 상속한정승인심판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5.죽기 전에 만난다면 문제거리가 생기지 않는지
---> 부친을 만나는 것과 빚상속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만나지 않더라도 부친이 사망하면 자녀들에게 상속이 개시 됩니다. 물론 왕래를 하며 장례에 관여하는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지만, 이문제도 부친의 형제분들과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6.오빠가 상주를 서지 않아도 되는지
---> 오빠의 의사에 반하여 강요할 수는 없지만, 장례와 관련하여서는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훗날 후회가 남을 수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으로 자녀가 상주를 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장례식도 법으로 정해진 자녀의 의무는 아닙니다.
7.오빠가 상주를 섰을때 재산상속포기를 해도 빚쟁이들이 찾아와 해를 끼치지 않는지
---> 장례식을 오빠가 주관했다고 하여도 상속포기여부는 상속인이 정하는 것이므로 부친의 채권자들이 상속인들을 찾아와 괴롭힌다면 이는 불법입니다. 채권자의 괴롭힘에 대해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경찰서에 신고, 고소하여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8.아버지가 돌아갔을때 해야할 서류절차 등이 있는지
---> 사망신고와 관련하여서는 주민센터에 사망신고서가 있습니다. 필요 절차가 궁금하시면 주민센터에 문의하십시오.
상속포기 또는 상속한정승인심판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참고하기 원하시면
대법원 홈페이지 > 대국민서비스 > 양식 에서 다운받아 사용가능하며 작성방법에 대한 상담은 직접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시면 보다 자세하고 구체적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