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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노래방을 즐기지도 도우미를 부르지도 않았으나, 새로 사귄 친구들과 자주 다니다 보니 역시나 이런일이 발생하게 되네요.
남편이 젠틀하게 대해주니 도우미가 좋다고 계속 들이댔고, 결국 넘어갔고 7월에 첫성관계를 했더라구요. 그 이후로도 연락하지 말래도 여자가 자꾸 연락을 하고 좋아한다고 하니.. 싫어하는 남자가 없네요.
도우미가 15살 어린 20대 여자이기도 합니다.
7월부터 12월까지 만남이 이루어졌던거 같아요.
노래방도우미와 다방에서 일하는 여자라, 지역은 창녕 대합면 홍시란 다방에서 근무 하다, 무주에서 연다방에서 잠깐 근무하고 의령에선 터미널 다방 등 다방과 주점에서 근무하고 지금은 제주도에 있는가 봅니다.
함께 밥먹고 술마신건 어쩔수 없지만.. 코로나 여파로 일을 못했다고 남편한테 조금씩 빌려달라고 해서 돈 100만원도 이체해서 빌려줬나보더라구요.
가명은 임수지인데 실명은 임선옥이고, 실제 이체 내역에 임선옥으로 보냈고, 또 친구 명의 통장인 고지희란 여자 이름의 통장으로 이체 내역은 있습니다.
그 100만원도 받아야겠구요. 위자료 청구도 해야할듯 한데.. 혼자 할 엄두도 나지않고.. 변호사도 어떻게 선임해야 하는지 아무 정보가 없습니다. ㅜㅠ
성관계는 총 5차례 했구요. 전화내역과 문자 및 카톡 내용은 복구 해야겠지만.. 가장 마지막 주고 받은 카톡 내용엔 "와이프는?" 하는걸 보아서 남편이 유부남인걸 알고 있고, "와이프한테 가서 싹싹 빌어줘?"라는 내용도 있구요.
남편 휴대폰 구글 지도로 의령, 무주, 대합에 다닌 루트 확인 했구요. 네비게이션에도 무주, 의령 목적지 확인 했어요. 무주에서 잠깐 찍힌 사진엔 해당 여자도 영상에 잠깐 보이고, 보인 프사에도 무주에서 찍은 사진 올렸더라구요. 그 여자 숙소 의령 하얏트모텔에 남편이 거짓말 하고 인증샷 올려서 모텔에 들어간 사진도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전화 통화내역과 문자 및 카톡 내역 살리면 될듯 합니다.
소송은 해야겠는데 참 막막합니다.
16년 결혼 생활이.... 무너진듯 합니다. 도와주세요 ㅜㅠ
상간녀를 대상으로 한 위자료 소송은 상간녀의 주소지 법원에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우선 상대방의 주소지를 알아야 합니다. 쉽지 않는 소송이죠, 상간녀가 이웃에 살고 있다면 그 지역이 내가 사는 곳이라서 지역에서 소송을 제기해 볼 수도 있겠지만 상대방 주소를 모르는 경우는 쉽지 않습니다.
상간녀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를 할 수는 있습니다만 소송의 실익을 고려하여 판단하셔야 할 것으로 보이는 사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