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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 생전에 살던 집이 재개발되어 아파트를 분양받았습니다. 이때 분양받을 아파트
(4억 6천만원)의 중도금 2억6천만원을 아버지통장(조합원통장-시행사발행)으로 차남이
분할 납부하였습니다.
2. 7년 전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장남,차남, 딸 동의(상속포기각서)하에 어머니께 전 재산을
상속하였습니다
3. 부모님(10년 이상) 모시고 산 차남은 어머니 돌아가신 후 상속할 때 재산증식(분양가
격의 2배이상 오름)에 일조한 차남은 기여분을 인정받을 수 있나요?
물론 그 유증의 정도는 어머니 마음대로 이겠지요.
가장 좋은 것은 어머니 사후에 자녀들의 협의에 따라 분할 하는 것이 제일 원만한 방법이지만, 만약 기여분 인정에 있어서 서로 의견을 달리한다면 결국 재판으로 청구해야 합니다.
이러한 어머니 사후 자녀들 간의 분쟁을 막으려면 적당한 기여분이라 생각되는 것에 대해서 어머니께서 생전 증여 또는 유언으로 유증을 하시면 됩니다.
유언의 방식은 법으로 정해진 5가지 방법외에는 전혀 인정하지 않으므로, 유언서 작성시에는 꼭 법률전문가와 상담하시고 법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유효한 유언서 작성을 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시기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