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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홍희씨
저랑 같은 생활반이셨지만 기수 차이도 크고 제가 괴롭힘에 의해 입실해버리는 바람에 별로 말 해본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연락드린 이유는 김영찬 형한테 미리 어느정도 내용을 들으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역병시절에 본인은 큰 잘못이라고 생각 안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동안 매우 고통스럽게 살았습니다.
모든 것이 윤홍희씨 잘못은 아니지만
실무생활 첫 시작하는 제게 큰 상실감을 주고 욕을 먹도록 한 시발점을 제공 한 사람 중 한명이라고 생각하기에 연락을 드리는 것이고,
일단 본인이 저한테 하셨던 행동에 대해 되짚어 보겠습니다.
첫 번째.
2018년 10월 27일에 제가 첫 전입을 간 후 다음 날인 28일 저녁점호가 끝난 후 생활반 최고 선임이셨던 1220기 윤홍희씨가 저에게 기수빨 교육 테스트를 하신다면서 제 맞선임인 1235기 이상민 형을 때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싫다고 하자
이상민 형에게 머리를 박고 대기하라고 시키셨고, 그 다음 선임자인 윤재호 형을 때리라고 시키셨습니다. 제가 또 거절했죠. 그러자 또 반복되었고, 그렇게 맞맞맞맞맞 선임인 최지우 형 직전까지 갔죠.
그래서 저는 그 이후로 해당 선임들이 저를 볼 때 누구는 저에게 계속해서 죽여버리고 싶다거나 개 찐빠새끼니까 조심해야겠다는 등의 말을 계속 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큰 책임은
당시 분대장이셨던 윤홍희씨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 째.
제가 다른 선임들과 윤홍희씨에게 욕을 먹은 후 입실을 했습니다. 그 직후에는 윤홍희씨가 전역이 얼마 안 남으셨기에 저한테 소원수리 등 신고를 당하기 싫어서 잘 해준다는 말을 반복하시면서 모욕감을 주고 잘 대해주는 척을 하셨습니다.
또한 입실 후 제가 전술기동반에 복귀 했을 때 이미 윤홍희씨는 전역을 하셨지만, 다른 선임병들이 저에게 하는 말이
며칠 전에 전역한 윤홍희 형이 넌 찐빠고 답이 없어보이니 단체 빨래나 과업 등 인계사항을 전혀 시키지도 말고 기수열외 취급하라고 하셨다는 증언을 확실히 받았습니다.
어찌됐건, 저는 마음에 상처를 확실히 받았고 소문이 퍼져서 모든 사람이 저에게 모욕만 주게 되었습니다.
결국 정신과 치료 및 스트레스성 내과 질환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병원도 다녀야 했습니다.
근데 이후에 아무 연락과 사과조차도 없으셨습니다.
물론 윤홍희씨가 일 이병이셨을 땐 더 심하셨겠지만 그렇다고 저에게도 똑같이 하면 옳지 못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으로 제가 바라는 바는,
이미 저는 망가진 상태로
힘든 삶을 살고 있으니 진심어린 사과를 원합니다.
또한 이렇게 좋게 끝난다면 저는 수사기관이나 다른 곳에 연락조차 하지 않을 것 입니다.
제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답장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카톡이 왔습니다
우선 저는 생활반 분대장 역활을 맡지 않았고
다른 고소를 당한 후임의 말로는 법률상담소에서 따로 상담을 받았다고 하는데 저 글귀를 보시면 약간의 과장과 저의 행동에 대해 자신이 생각한 대로 작성한듯한 느낌이 보입니다 그치만 결과적으로 저런 행동이 있었다고 하여 다른 후임의 말로는 그냥 합의로 보고 끝내는것이 가장 편하다고 합니다 그치만 제 생각에 전역전에 후임도 선임들의 장난에 k2소총을 두돈반에 내려친 행적이있고 이러한 행동과 저의 행동은 서로 쌍방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후임이 합의금을 50에서 100으로 올렸구 합의서는 대면으로하면 가해자가 합의서를 준비 돈을 받고 서로 싸인을 하는것이고 비대면으로는 카톡으로 정확한 사실기재 및 기간 자신이 돈을 받았다는 증거만 있으면 된다고 카톡이왔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