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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2억6천만원 전세집을 1월5일에 계약금 2천6백만원을 주고하고 계약하였습니다.계약 당시 삼성생명에 1억1천만원 근저당이 잡혀있었습니다.
근저당은 잔금 처리일 2월17일에 말소하기로 계약서에 적었습니다.
집주인은 1월15일에 연락이와서 3천만원만 미리 줄 수 없냐고 하여 부동산을 통해서 연락하라고 한 후 부동산에서 연락이와서 돈을 보내주었습니다.
하지만 1월21일 또 연락이 와서는 본인이 솔직히 말하는데 카드회사에서 가압류가
1월11일에 1천만원 들어왔고 추후 가압류 들어올 것이 또 있다고 하며 5천만원을 미리 달라고 하기에 부동산에 연락하여 물으니 계약당시 자기들도 등본상에 표시 되지 않은 가압류는 집주인이 말하지 않으면 자기들도 알 수가 없다며 돈을 주지 말라고 합니다. 또한 정확히 기압류가 얼마나 들어올 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궁금한 건 1월5일 계약당시 제가 인지하지 못 한 가압류가 들어오고 명확하게 가압류가 얼마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임대인이 계약서 위반으로 계약파기를 하거나 중계사에게 계약당시 저희에게 가압류건을 고지하지 않은 것에대하여 책임을 묻고 계약을 파기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만약 계약당시 가압류가 들어올 것을 알았다면 계약을 하지 않았을텐데 이미 5천6백만원을 집주인에게 주어서 계약파기 후 집주인에게 지급한 5천6백만원도 돌려 받을 수 있는지 문의드립니다.감사합니다.
1월 5일 전세계약 체결 후인 1월 11일 카드사에서 추가로 부동산에 가압류를 하였다면 이를 이유로 전세계약을 해지하고 이미 지급한 계약금 등 5,600만원을 부당이득으로 반환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