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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출 후 1개월 지나서 이사를 하였는데 본인이 거주하지 않음에도 저와 아이들이 이사한 주소로 우편물 주소를 설정하여 세금청구서 등이 계속해서 옵니다. 처음에는 직장 주소로 보내주곤 했는데 직장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상황을 나쁘게 보지 않으려하지만, 제가 40대라 제 유고시 상속 등의 문제가 걱정이 됩니다. 주변에서는 가출기간이 고려되지 않고 재산분할 등이 이루어지니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저는 현 상황이 진실하게 고려될 수 있는 준비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지, 즉 제가 물리적, 경제적으로 유기된 상황을 증명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해서 문의글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께서는 배우자가 함께 동거하고 있지 않은 상태를 입증하기 위한 방법을 문의하신 것으로 파악됩니다. 주민센터에 방문하셔서 배우자의 주민등록을 말소하거나 경찰서에 실종되었음을 신고하는 방법 등을 권하여 드립니다. 경찰서에 신고하신 경우 확인서 등을 받아놓으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보다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1644-7077)에 방문하시어 무료로 상담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