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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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초등학교의 운동부 지도자 입니다.
작년초 쯤 코로나로 인해 학교가 휴교 할 때 제가 운동부 학생들에게 유니폼을 나눠 주고자
개인적으로 단체 카톡방에 시간 되는 친구는 잠시 학교로 와서 유니폼을 받아가라고 연락을 했고 시간이 맞는 학생들 끼리 모여서 학교에 유니폼을 받으러 왔습니다.
저는 온 학생들에게 유니폼을 나눠 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쾅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학생 한명이 체육관 바닥에 넘어져 있더라구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랜만에 체육관이 온게 좋아서 뛰다가 혼자 넘어졌다고 하며 손목을 잡고 있길래 손목에 얼음 주머니를 받쳐주며 집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학부모님께 전화가와 그 학생이 손목에 골절이 와서 저에게 병원비를 청구 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원비는 코로나 검사비 및 씨티 엑스레이촬영 등 90만원이 넘게 나왔다면서 저에게 병원비를 요구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학교 교장실로 전화하셔서
학교에서 넘어져 다친거니 학교가 책임지라 하셨고 학교에서는 휴교일때 일어난 일이니
저보고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자꾸 학교로 연락하시는게 신경쓰여
우선30만원을 입금해 드렸는데 6학년이였던
학생이 어제 졸업식을 했는데 학부모님이 찾아오셔서 저에게 20만원을 더 달라고 계속 연락이 오십니다.
제가 손해배상을 해줘야 하는 부분이 맞는지 궁금해서 상담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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