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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군 복무중인 군인입니다... 저희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저 그리고 형 4명인데 실제로는 아버지는 저희 어머니와는 같이 안살고 가족으로만 돼있는 상태입니다.
문의드릴 내용은 저희 형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희 형이 우리 가족에게 너무 많은 피해를 주고있습니다.
이렇게 피해를 주기 시작한것은 2013년부터였습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매 주기적으로 계속 집안의 돈 및 카드를 들고 가출을 했습니다 이때 쓰였던돈은 기본 백 만원이 넘었구요.. 그 외에도 대포폰을 만들어주어서 해지하는데에만 천 만원이 나간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그래도 이정도로 많이 나가지도 않고 큰 일까지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가 군대를 올해에 가게되면서 일이 터치기 시작했습니다 형이 카드빚 및 핸드폰을 이용해서 천만원이 훌쩍 넘는 빚을 지고는 저희몰래 집을 나가고 잠수를했습니다. 형의 핸드폰은 제 명의로 되어있어 일단 핸드폰으로 무슨일을 하지 않게 하고자 폰을 막은 상황이고 저희 가족은 형의 이러한 행동때문에 겨우겨우 유지하고 있는 생계에서 몇천만원의 빚을 갑자기 갚아야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저와 어머니는 이런경우에서 어떻게 해야지 저희 형으로부터 벗ㅇㅓ날 수 있을까요... 제발 벗어나고싶습니다... 저희는 정말 형때문에 살수가 없습니다... 군대에서의 삶도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나가지 못하기때문에 어머니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어머니또한 이 일로 인해서 직장에서 쓰러지시기도 하고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저희가 저의 형과의 관계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관계를 끊어내지 못한다면 저희가 형의 이런 행동으로 인해서 피해를 안보고 형을 다시 마주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정말 너무 힘듭니다... 얼굴을 마주하면 제가 정말 나쁜짓을 할거만 같아서 고통스럽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일단 형이 가족명의로 채무를 지게되는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형이 귀하나 어머니 신분증을 몰래 훔쳐가서 빚을 지게 한다면 단호히 사실관계를 밝히셔야 합니다(형이 처벌을 받더라도)
위와 같은 경우 대부분의 가족들은 아들이 사고를 치면 아들에게 나중에 문제가 될까봐 해결해 주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악순환이 되는거죠...
단호하게 대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군 복무에 힘든 상황이겠지만 귀하 잘못이 아니라 형님의 잘못인 것이고 귀하명의로라도 빚을 지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쪼록 마음을 편하게 하시고 군복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