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남편도 저도 재혼.
남편아이는 전처가
제 아이는 제가 데리고 재혼했습니다.
혼인신고는 하지 않아고 식만 올린상태입니다.
남편에게 아이앞에서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습니다.
아이에게도 겁박을 하며 아이가 오줌을 지릴정도로 무섭게 소리를 질러댔구요.. 폭행은 이틀 두번에 걸쳐서 일어났구요
상해진단서와 진료기록을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이혼을 하고 싶고 그 이전에 집에서 빨리 탈출을 해야할것같아서요.
고소든 절차는 집은 이전한 뒤에 밟을 예정입니다
보복성도 두려워서요..
이 상황에서 저와 제아이가 남편이 집을 비운사이 이사짐을 싸서
집을 나오게 되면 법적으로 문제가 있을까요?
그리고 식 올리기 전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합원 모집에 들어가게 되었고
계약금이나 모든 비용은 제돈과 부모님께 차용한돈(차용증작성, 실제 원리금 갚고 있음)으로 지불하였는데
제가 부모님께 차용한 차용증이 있어도
혹시 추후에 남편이 재산분할로 걸어서 나눠야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참고로 남편돈은 10원한장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명의는 제 명의구요
돈관리도 모두 따로했었구요.
생활비를 따로 받아본적은 없습니다.
두 분이 사실혼 관계에 있다고 판단된다는 전제 하에 답변 드리면, 폭행 등 가정폭력에 대해서는 경찰 신고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시길 권해드리며 가정폭력을 당해 귀하 및 아이의 안전을 위해 집에서 나온 경위가 참작된다면 이러한 사정이 이혼 소송 등에 있어 크게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담소를 방문하여 두 분이 사실혼 관계에 해당하는지 및 그에 따른 재산분할/위자료 청구 등 문제를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 ~ 오후4시, 점심시간:12시 30분 ~ 13시 30분)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