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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모와 법률상, 서류상 모자 관계가 아닙니다. 이제 친모께서 연로하셔서 돌아가시기 전에 법률상, 서류상으로 완전한 모자 관계를 회복하고자 합니다. 방법이 있는지요? 다행히 저의 모친은 아직 건강하십니다.
아니면 그냥 제가 양자로 들어갈 수도 있는지요? 방법이 있는지요? 그런데 양자가 될 경우, 친자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지요? 예를 들어 훗날 장례 때 법정 휴가를 받을 수 있는지? 저의 자식들도 할머니의 장례라고 하여 직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바쁘신 분께 제대로 예의도 갖추지 못하고 제 궁금한 점만 올렸습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를 작성하여 신고절차에 따라 관할 관청에 입양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배우자가 있는 사람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입양하여야 하고, 배우자가 있는 사람은 그 배우자의 동의를 받아야만 양자가 될 수 있습니다(민법 제874조).
입양의 효력은 양자는 입양된 때부터 양부모의 친생자와 같은 지위를 가집니다. 또한양자의 입양 전의 친족관계는 존속합니다(제882조의2).
회사에서 장례와 법정휴가와 관련하여 민법의 규정을 준용한다면 당연히 친자와 차별을 두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하여서는 사내 내규를 한번더 확인해 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