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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입덧도없엇고 우울증도 없엇습니다
17년 7월 아이가 태어낫지만 이틀만에 폐혈증이와서 병원을 옮기게 되엇어요 저도 물론 산후조리원에 있지 못햇죠 아이 면회 다니며 집에서 조리를 시작햇습니다 남편이 도와준다고햇어요
그런데 미역국 끓어주며 죽끓여주며 청소며 남편이 햇죠 그리곤 게임하고ㅎ 해주긴햇어요 아이가 퇴원후 집에 오면서 자연스레 각방을 쓰게됫고 지금도 각방을 쓰고 잇어요 아이를 낳고 정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든날을 보냇어요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거처럼 눈도 너무 아파오고 손목이며 몸이 아푸지않은곳이 없엇어요 그래서 아푸다고 계속적으로 얘기를햇는데도 불구하고 병원 한번 같이 가자는 소리를 안하더군요 정말 혼자 아기 안고 다녓네요 그러는데도 저한테 잠자리 요구는 계속 하더라구요 아이 접종때도 혼자 아기띠하고 택시타고ㅎㅎ 그러고나니 정말이지 성욕이 생기지않더라구요
아이 생기고 태어나고 지금까지 육아며 가사일이며
모두 제가 감당하고 19년부터는 일도 시작햇어요 그러다보니 스킨십이며 잠자리도 싫어지더라구요 그런데도 계속적으로 요구를 해대니 너무 짜증나고 힘들더라구요 20년 후반부터는 잠자리도 안햇어요 그러던중 올해 3월 15일 시동생 내외와 술자리를 하던중 잠자리 얘기가 나왓는데 이혼사유라며 불같이 화를 내며 서류준비하라고 하곤 아이도 놓고 혼자 가버리더라구요 그후 통화를햇죠 얘기중 아이는 나중 문제랍니다 부부사이에 아이가 나중문제이며 아이 생각도 없이 걸핏하면 서류 가져오라는 소리도 많이 들엇어요 그래서 한다면 한다는 생각으로 이혼서류 가져다놧죠 서류 갖다놧더니 갖다놧다고 머라하고 원하는데로 해준다며 아이도 자기가 키운다네요 육아를 해보지도 않던 사람이요.. 중간에 일도 많이 잇엇지만 제외하고 씁니다 정말이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네요 육아도 힘들고 화해한다고해도 다시 성관계가 좋아질거라는 생각도 안드네요 이혼을 해야할까요 화해를해야할까요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이혼에 결심히 서지 않으셨다면, 화해를 위한 노력을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이대로 갈등이 계속된다면 결국 올해가 아니어도 이혼을 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그 사이에서 귀중한 자녀가 상처받을 일이 더 많아질테니까요.
출산육아를 하며 아내가 받는 스트레스와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에 대해 배우자의 공감과 협조가 없는 경우 혼인생활을 하는 동안 두고두고 원망과 분노의 이유가 될 것입니다.
너무나 자명한 일이라도 결국 그 고통은 결국 부부와 자녀가 받게 되므로, 출산양육당시의 힘듦에 대한 시시비비보다는 미래의 희망을 보고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또는 이혼을 하실 수도 있겠지요.
아직 이혼에 대한 결심히 명확히 서지 않았다면, 한번더 노력을 해보시는 것을 고려해 보시면 어떨까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는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있습니다. 오셔서 상담 및 교육을 받으셔도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현재 일부 교육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강의가 진행되어 수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꼭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