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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을 거치기 전에 이혼조정을 꼭 거쳐야 합니다.
물론 이혼소송을 제기 하기 전에 이혼조정신청을 먼저할 수 있습니다.
협의이혼신청은 부부가 함께 법원에 접수를 위해 출석해야 하지만,
이혼조정신청은 부부중 일방이 해도 됩니다.
다만 이혼조정은 재판은 아니므로 당사자가 간에 협의에 이르지 못하면 결국 결렬되어 소송으로 다툴 수 밖에 없습니다.
남편의 위와 같은 행동은 민법 제840조 제3호, 제6호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협의이혼이 불가능하다면 이혼소송으로 다툴 수 있고, 소송을 대비하여 폭언, 폭행 등 남편의 혼인파탄 책임에 대한 입증자료의 수집이 필요합니다.
자녀들과 가정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시다면 이러한 폭력에 대한 입증자료를 첨부하여 법원에 "피해자보호명령"신청을 하여 남편이 방문, 전화, 메일 등을 하지 못하다록 할 수도 있습니다.
남편의 폭력적인 성향으로 인해 가급적 소송을 하지 않고 이혼조정을 통해 원만히 이혼을 하길 원하시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이혼조정신청을 먼저하시고, 법원에서 조정기일이 정해지면 그때 부부가 함께 출석하여 조정을 받으시면 됩니다.
다만 남편이 불출석한다면 조정을 결렬되고 결국 소송으로 다퉈야 하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중에 폭력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경찰서에 신고하고, 고소하고, 접금근지 등의 임시조치를 내려줄 것을 요청하십시오.
신변의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피해자이신분들의 이혼소송을 돕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꼭 방문하여 상담하실 권합니다. 상담소 내부규정에 해당되면 무료대서, 무료변론의 법률구조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