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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을 앞둔 30대의 청년입니다.
결혼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양가의 가족구성의 형태가 다른것으로 인하여 의견 충돌이 심하게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남자측의 가족으로는 친부모님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여자측의 가족으로는 사실혼 관계의 구성입니다. (친어머니와 새아버지입니다)
결혼식을 진행함에 있어서,
남자측의 부모님은 새아버지의 참여와 가족관계에 관한것을 부정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여자측의 경우는 혼인신고를 할 경우 새로운 형태의 가족구성으로 인정을 하여주는 지에 대해서 남자측으로 문의를 하였고, 남자측은 모든 경우에 대하여 부정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결혼식을 준비를 하며 크게 청첩장, 상견례, 본식의 문구(신랑,신부,혼주), 본식의 참여 이렇게 구분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자측에서는 결혼식에 참여하는 모든것에 대하여 새아버지가 혼인신고를 하는것의 여부를 떠나서 모든 것을 부정하는 상황이고,
여자측에서는 잘못된것이 아니라면은 새아버지가 참여를 하였으면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의 관습법상 새아버지에 대한 존재는 인정이 안되는 부분인가요?
결혼에 관하여서는 새아버지는 논외의 존재가 되는것인지 문의를 드립니다.
남자측 부모님께서 며느리가 될 사람의 계부와는 아들의 혼사와 관련하여 의논하고 싶지 않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사안은 어떤 것이 맞고, 어떤 것이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 양측의 이해에 따라 치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법률적 문제는 아니어서 원하는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모쪼록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