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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내내 남편과 성격차이, 경제적인 문제등등으로 잦은 싸움을 많이 했으며 남편은 손찌검을 하였습니다. 임신을 하였을때도 예외는 아니였어요. 술을 마시거나 취하거나한 상태에서 폭력이 행해진것도아니고 그냥 온전한 평범한 정신에 싸우다가 언제나 폭력이 남편이 먼저 행동을 취합니다. 1년에 많으면 2~3번, 적으면 1~2번정도 이렇게 20년동안 지속적으로 그래왔습니다. 저또한 맞고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방어차원에서 같이 때린적도 있었구 욕도하고, 무시도하고, 미워도하고 했습니다. 그땐 너무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살수가 없었으니깐요. 적반하장 본인이 되려 맞았다고하고 무시당해서 때렸다고 하고 이제는 어이없고 기가막힌 행동과 말들로 제 뒤통수를 때려요. 하물며 은행 시시템의 오류가 생겨 비밀번호가 5회 오류가나서 이체를 할수없는 상태가 되었는데 그걸 제가 집에서 컴퓨터로 그렇게 만들어 놨다고 의심까지 하게되어 은행까지 같이 동행하는 일도 있었는데 은행을 가서 확인까지 했는데도 아직까지도 의심을 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그 오류난 통장은 본인이 만든 비자금 통장이구요. (본인이 비자금통장을 만든걸 얘기해서 비자금통장여부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었지만 전 단한번도 그돈에 대해서 한푼도 달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처음 결혼생활 2500만원 반지하 전세방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조금한 빌라를 대출받아 구입했어요. 그당시에는 전세시세도 비쌌고 전세금이 자꾸 오르는 추세라 어쩔수 없는 상황이구 집주인은 터무늬없이 전세금을 올려달라고 하고 아이들 학교나 여러가지면을 고려하여 대출을 받아 조금한 빌라를 구입을 했습니다. 그당시 남편은 실직중이라 대츨이 안되어 제앞으로 2금융에서 대출을 받아 1억2천500만원을 받아 구입했습니다. 현재는 1금융으로 갈아타고 9천남은 상태입니다. 두사람이 열심히 벌어서 아이들 잘키우고 하면 되겠다고 하고 저또한 열심히 한눈한번 안팔고 나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저에대한 믿음이 전혀 없나 봅니다. 생활비를 본인 급여통장의 체크카드 한장주고 저보고 저한터 다 넘겨 줬다고 합니다. 물론 쓸때마다 남편 핸드폰으로 알림도 가게 해놨구요. 대출금이나 보험료, 애들 학원비등 모든 비용은 제 카드나 제 통장에서 빠져나가거나 결제가 이루어지게 되어져 있습니다. 당연히 대출이 제 앞으로 되어져 있으니 제 명의 통장에서 빠져나가야하고요. 매번 이런상황을 이야기하고 말해주어도 그때뿐입니다. 적어주고 얘기해도 또 엉뚱한소리하고 다른말을하니 미칠노릇입니다. 의심까지 하니말이예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집 명의를 변경하고 본인이 생활비를 다 맞아서 하라고 그러면 저를 의심안하고 저도 의심안받고 깨끗할것 아니냐고 수없이 얘기하고 말해도 또 대출금이 원하는 금액만큼 안나온다. 명의 이전비가 얼마가든다는 핑계로 안하면서 저는 계속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급여통장의 체크카드와,보완카드 두장으로 정말하기 싫은거 어쩔수 없이 버티다가 텔레뱅킹으로 최소한의 금액빼서 메꾸고 메꾸 생활비 꾸리며 살았는데 이제 아이들이 크고 하니 몫돈을 쓸일도 많고 이제는 보완카드로 텔레뱅킹 이체를 할수없게 시스템이 변경되었더라구요. 본인 인증을 받아야 이체를 할수 있도록 시스템이 바뀌었더라구요. 그래서 이사실도 이야기 해줬어요. 이러하다고 그랬더니 제통장으로 350만원을 말도 없이 붙였더라구요. 전 이사실도 다른걸 확인하다가 한참뒤에 알게 되었구요. 무슨계산법으로 350만원을 입금했는지는 모르지만 저희 350만원 더 듭니다. 학원비만해도 100만원이 넘고.보험료,대출이자원금등 이런식으로 200만원 350만원 용돈주듯이 자기마음대로 멋대로 입금시켜놓고생활비 줬다고 합니다. 이 일로 인해 다툼을 하다가 또 주먹으로 머리와 얼굴을 때렸습니다. 명의변경하고 생활비 다 맡아서 하라고 했더니 욕을 하면서 때리더라구요 저도 맞대응 하기는 했지만 상대방은 큰상처는 없습니다. 저는 머리가 아프고 한쪽귀가 멍멍하며, 평소처럼 깨끗하게 잘 들리지는 않아요. 올해 둘째 아이가 고3입니다. 제가 현재 일을 다니고는 있지만 그다지 많이 벌지도 못하고 능력한 있지 못하여 아이들을 혼자 키울능력이 없어 확고한 판단을 못하고 또다시 주저앉고 주저앉고 하네요. 이런생활이 아이들한테도 힘든거 다 알고 저또한 너무너무 싫고 어쩔땐 죽음이라는것도 생각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점점더 뻔뻔해지는 그 모습을 볼때면 밑에서 부터 끓어오르는 화를 저또한 주체 못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럴수록 저도 제 자신이 점점더 싫어지고 나약해지고 무섭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남편의 폭력은 저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그랬어요. 아이들이 어렸을때 저는 전업주부였는데 남편은 늘 저보러 돈벌어 오라고 하여 큰아이초1학년 둘째유치원 일때 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제가 없는 시간에 아이들을 때리고 그로인한 상처로 유치원을 일주일씩이나 못나간적도 있습니다. 남편은 죄책감이라는것 자채를 1도 없어요. 너무나도 당당하고 뻔뻔해요. 전과후는 모르고 자기를 무시한다는둥 욕을한다는둥 무조건 핑계에 어떻게해서는 상대방한테 뒤집어 씌우기만 합니다. 저는 과거 남편 폭행에대한 상해진단서 발급받은게 1~2개 있구요. 자녀 폭행사진 자료 있구요. 제 폭행사진자료 몇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자금통장 의심했을시 은행에가서 은행직원과 이야기한 내용음성파일 있구요. 제 혼자몸같으면 당장이라고 어떻게 하겠는데 아이들이 있다보니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조심스럽게 상담 조언구합니다. 참고로 남편은 아이들 양육을 할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이구여 아이들 이야기하면 양육비 한푼도 못준다는 말부터 입에서 내뱉는 사람입니다.
귀하의 남편의 지속적인 가정폭력으로 고통을 받고 계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우선, 가정폭력에 대하여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범죄에 대해서 신고를 받은 경찰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폭력행위를 제지시키고 행위자와 피해자를 분리하고 범죄를 수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만 피해자를 가정폭력 관련 상담소나 보호시설, 의료기관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편을 상대로 가정법원에 피해자보호명령신청을 하여 접근금지, 방실로부터 퇴거 등을 신청하는 것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정폭력의 피해자는 직접 법원에 피해자보호명령을 청구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귀하가 피해자보호명령을 청구하면 판사는 피해자 또는 가정구성원의 주거나 점유하는 방실로부터의 퇴거 등 격리, 주거, 직장 등에서 100미터 이내의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친권지인 가정폭력행위자의 피해자에 대한 친권행사 제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질문에서 쌍방폭력이 있다는 내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쌍방폭력이라면 남편도 귀하를 가정폭력으로 고소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폭력과 갈등으로 인한 고통이 크다면 전문 부부상담이나 상담소 운영 이혼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