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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29세로 대학졸업 후 공부와 대학원 준비를 했어서 경제적 능력이 없는 상황입니다.
전에도 지속적으로 가정폭력이 있었고 결국 터져서 작년9월 경찰에 신고했었습니다.
당시 제가 제몸을 지키기 위해 머리에 꽂고있던 머리꽂이를 손에 쥐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저에게 덤벼들면서 상처가 났고 그를 이유로 경찰은 쌍방폭행이라며 아무런 조치없이 그냥 돌아갔습니다.
그 후로 신체적 폭력은 가하지 않지만 폭언과 욕설을 일삼으면서 정신적으로 피해를 주고있습니다.
사실 작년 9월 이후 아버지를 피해 잠시 외할머니댁으로 가있었는데 외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라 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모욕적인 발언과 폭언과 욕설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폭언과 욕설에 대한 녹음파일이 있으며 물건을 집어던지고 집안을 헤집어놓은 사진도 갖고 있습니다.
여성폭력사이버상담에 상담한 내용도 있구요
제가 첫째인데 동생한테는 안그러면서 저한테만 지속적으로 폭력을 가하다보니 저에게 더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고
갱년기도 있으셔서 집안일에 조금 소홀해지시고 그렇게 아버지와 잘 안 부딪히다보니 요즘은 엄마한테도 집을 나가라는 둥 이혼서류 준비하라는 둥 협박을 일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으로 가정폭력 고소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집이 엄마 명의로 되어있는데 가해자인 아버지에게 퇴거명령과 접근금지신청을 내릴 수 있을까요?
정말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어찌할 수 있을까요??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어머니가 폭행, 폭언으로 힘들다면 경찰에 신고하시고 접근금지 신청 할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 신고와 별개로 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때 아버지가 어머니를 상대로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는 사안으로 보입니다.
보다 상세한 상담은 방문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