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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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상담을 신청하고자 합니다
저 대학졸업후 남편이 결혼하자 서두르게 되어 2004년에 일찍결혼했습니다
친정아버지는 평생 엄마 괴롭히고 백수로 살면서 이틀에 한번씩 집안을 때려 부셨습니다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서 돈은 없어도 저에게 잘하길래 마음은 편할거 같아 한 결혼이었습니다
불행이 시작되었고 시어머니가 그러더군요 너는 얼마나 좋니 혼수 많이 안해와서 혼수해오느라 몸도 파는데 안그래서 고맙지?하시더군요
모든걸 허락받아야 했고 심지어 아이를 갖는것도 허락받아야했습니다
첫아이를 임신하고 기뻐하시겠지란 생각에 말씀드렸더니 온집안 식구들 손주들까지 앉혀 놓고 저에게 허락하지 않았는데 임신을했다며 아이 가지라고 허락할때 가져야했다며 큰일이라고 병신을 가졌다고 지워야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첫 아이라 낳게 해준다며 그렇게 저는 거의 매일 병신 가졌단 소리를 들었습니다
출산당일 병원에 오셔서 너가 병신을 낳았는데 내가 아이를 만지고 기도해줘서 아이가 멀쩡한거라하시더군요
아이가 가습기 살균제로인해 어릴때 많이 아팠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건강합니다
하지만 한 4년 아플때마다 하시는 말이 너가 나에게 잘못해서 악마가 아이를 쳤다고 병원가지 말고 본인에게 와서 죄를 빌고용서를 구하랍니다 집안에 사진하나 달력하나 걸더라도 어머니가 허락하는 날 오셔서 해야했고 본인 이사가시면 정해주는 집으로 저희도 가야했고 잠만 따로잤지 거의 매일함께했습니다
둘째는 허락을 안한다 그런데 남편이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니 혹시 생기거든 몰래 나에게 와라 병원가서 지워야한다 하셨고 제가 죄가 많아 병신을 낳을건데 본인이 덕이 많아 정상으로 태어나도 제가 키우면 죽는다며 큰집으로 입양 보내라셨습니다
계속된 악담과 시집살이로 그만하셨으면 좋겠다고 처음으로 말했습니다 못 살겠다고 힘들다고 그랬더니 아버님하고 같이 오셔서 저에게 개같은년..쌍욕을 하시면서 때리시고 대단하게 같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어른이라 맞았고 소리는 지를 지언정 어머니하며 선은 지켰습니다
그렇게 한참 하시고 어머니는 가셨고 어머니가 무서운 아버님은 같이 하시다 어머니 가시시 제게 무릎을 꿇고 용서해달라고 비시더군요
제가 이렇게 힘든삶을 살때 남편은 한번도 구해준적도 제편인적도 없었습니다 마마보이인지라
사시면 얼마나 사시냐며 잘해드려라 친정에서 1억 가져오던가 그럴돈도 없지? 우리엄마가 나보고 처가에서 얻어먹을거 없는 불쌍한 놈이랜다 내생일인데 처가는 보약도 양복도 없니?
장모님도 장인 어른한테 죽어 사는데 너도 그렇게 살아
친정도 없는게 넌 아무도 없잖아 그러니까 잘해
하지말아야 할소리를 죄의직없이 아무렇지 않게 하고 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 악마씌였다 병신이다 할때도 가만있었고 그집안 식구들 모두 가만 있었고 기도하다 신경쓰다 엄마 몸상한다고 걱정된다 한 사람입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어머니와 연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계속 왕래했고 아이들 데리고 격주로 찾아 뵀습니다
어머니와 멀리 못 산다다해서 근처에 삽니다
저에게 아이들에게 악담은 하면서 큰아이를 제 몸을 빌어 낳고 밥해주고 빨래나 하주는 존재라며 어머니의 영적인 아이 라고 합니다
그러던줌 아이가 5하년때 돈을 보내오더니 큰아이를 본인 주소로 옮기랍니다
저는 말해봐야 싫다고 남편에게 말했고 큰 싸움이 됐습니다
엄마가 나쁜뜻으로 한게 아닌데 왜 싫다고 하냐면서요 ..
참 많은데
그렇게 살다 이혼을 해야겠다 3년전에 결심을하고 공무원 시험준비를 했습니다 바로 앞에서 떨어져서 저는 참 힘들었습니다 남편은 잘못됐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살다 저보고 갑자기 왜그러냐 합니다
부부상담을 받자하더군요 어떻게 자기만 잘못 있냐면서요 그래서 상담을 시작했고 상담사는 제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이혼하지 말라고 안하셨 습니다 남편에게는 아이들 잘키워준것만도 고맙게 생각하고 별거를 권했습니다 저는 원하지 않으면 안해도 된다고 하지만 남편은 계속 상담을 해보는걸 권하더군요 올해 3월 입니다
그러던중 제가 둘째 탭에서 알람이 울려 알람을 끄는데 이상한걸 봤습니다 아이와 게임을 해서 남편 구글이 연동되는데 캘린더 알람이었습니다 외도기록이었습니다 1년이 넘었고 언제 시작했고 ,기념일! 스킨십 진도 만족도 ,여행 다닌거 연애편지 기타등등을 보았습니다
저는처음에 소리도 화도 안 냈습니다 아이들 모르게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같은 회사사람인던데 누군지 알자 했고 안 만난다 했습니다
만날생각없어요 제가 찾고는 있는데 시간을 더는거지요
그렇게 누군지 알게 되었고 제가 저장했고 남편 핸드폰 을 달라하고 뒤졌습니다 참고로 저는 남편 비번을 모릅니다
그랬더니 미안하다 할사람이 제게 따지더군요 안만난다해서 알려줬는데 왜 저장을하고 핸드폰은 왜 보냐며 무슨 의도냐고요
제가 연락하면 앞으로 얼굴 어떻게보냐 자기 회사 못다닌다고 화내더군요 어의가 없어서 빌어야지 어떻게 화를 내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큰아이가 그래서 알았습니다
저와 이혼은 안 한답니다 전하고 싶은데
남편은 살면서 저와 의논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와 의논하고 저에게는 통보하지요
돈없다고 생활비 100만원주면서 어머니스트레스 풀어준다고 둘이서 놀러다니다
지금 250줍니다 2년 됐습니다 늘저에게 자기한터 빌붙어 산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곤 했습니다
탈모치료 500 , 차 바꾸고 주식 비트코인 한다며 제가 모르는 사이 빚이 합쳐 2억입니다 지금 집 팔아도 가질게 없네요
다행인지 큰아이 (4세때 증여세 냈습니다) 앞으로 작은평수 한채가 있습니다 미성년자라 법적으로 대출도 할수없습니다 지금 어머니가 사십니다 1억6천 에 샀었고 대부분어머니가 내셨지만 보탰고 생활비 보냈었고 안보낸지 3년 됐습니다 재산세 저희가 냈고 6년간 관리비도 저희가 냈습니다
저희아이는 2005년생이고 성인이 될때 이걸 기반으로 이혼하고 싶습니다
지금 남편 모르게 과외도 하고 있습니다 강사를 하던 교습소를 차리던 둘째가 초등학생이라 늦은시간 혼자 있을때가 많을거 같아 망설여 집니다
일단 큰아이가 고1이여서 다시 저도 공부하고 알바하면서 준비를 해보려구요
조언을 구합니다
남편은 내연녀(이여자도 가정이 있습니다)와 정리 했다하지만 안했습니다
큰아이는 너무 힘들어해서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이와중에 큰아이에게 변명과 엄마가 이혼 안하는건 아빠를 사랑해서야 란 소리나하고 아이가 저에게 와서 울더군요 엄마 나좀 안아줘 하먼서요 아빠는 할머니로부터 보호도 안해주고 저런소리나하고 왜저러는거냐면서요
지금도 얘기좀 할까하면 숨을 못 쉬겠다 너무 힘들다며 누워버립니다
대화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저까지 그러면 아이 잘못 될까 싶어 저는 화안내고 일상처럼 웃고 농담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아들이 자기랑 말도 안한다며 화냅니다 그 어떠한 노력도 안하고 이혼은 안한다네요
양육권을 위해 저는 다시 시험을 준비해서 반드시 합격할겁니다
제가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조언을 구합니다 도와주세요
계속된 악담괴
귀하가 이혼을 원한다면 남편의 잘못을 주장 입증하여 이혼소송을 제기해 볼 수 있습니다. 큰 아이가 고 1 이라면 이혼시 자녀의 의사가 반영되어 친권자 등이 지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보다 더 상세한 상담은 방문하여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