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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로(93세)하셔서 본안 소송을 제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생전에 본안 소송을 제기하지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를 가정합니다.
1) 어머니 사후에 자녀가 본안 소송을 제기하려면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둬야 합니까?
2) 어머니가 특정 자녀에게 본안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하는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상속인은 사망하기 이전에 채권자가 진행한 가압류에 대한 승계집행문을 부여 받아 집행을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나아가 상속인은 채권을 상속받게 되므로 새롭게 가압류나 집행권원 획득 후 집행 절차에 나아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채무자의 제소신청이 있다면 상속인들이 소송승계신청을 하면 됩니다. 공동상속인 소송 수행시에는 선정당사자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어머니가 위임하시는 구조가 아니라 어머니 사망 후 공동상속인들이 대표로 소송을 수행할 당사자를 선정하는 것임).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 ~ 오후4시, 점심시간:12시 30분 ~ 13시 30분)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