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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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우리집에서도 내 험담하고 다니고, 친구들 앞에도 처음보는 사람 앞에서도 내 험담을 하고 다니는데
내가 어떻게 같이 살아. " 라며 이혼을 요청했습니다.
전 이혼의사 없으며, 대화로 풀고 계속 살고싶습니다. 남편은 대화를 거부하고 말하고 가버렸습니다.
참고로, 결혼생활 25년 동안 남편의 이혼요구는 몇번있었고 고비마다 제가 거절했습니다.
질문,
1. 합의 이혼은 부인인 제가 동행안하면 안된다고 알고있습니다. 맞나요?
2. 현재는 52살 전업주부로 남편이 송금해주는 생활비로 살고 있습니다.
이혼 거부의사를 남편에게 밝혀서 남편이 과거 처럼 생활비를 안주면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 25년 사는 동안도 아이들 어릴때 (2살, 5살) 남편이 월급을 다 안주고 100만원만 줘서
부족한 생활비는 제가 2003~2009 7년간 직장생활로 벌어서 사용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남편이 화나면 경제조치로 생활비를 덜 주고 했습니다.
- 전 성인된 아이들(무직 25살, 22살 대학생)과 인천에 거주중이며,
남편은 펜션일을 해서 주소지도 제주로 이전해서 살고 있으면
볼일보거나 친구들과 약속있을때만 인천집에 방문합니다.
3. 남편이 이혼소송을 요청하면 저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 이혼소송으로 이혼을 하게되면 제가 재산분할과 위자로를 받기위해 필요한것들을
알려주세요.
- 제가 직장생활을했으니 재산기여도 자료 월 준비해야할까요?
남편의 제주 펜션 단체 손님 받을때 (수학여행, 한전행사) 2년 동안 단체 식사 담당했으며
남편 목장 추가개설 했을때도 봄, 가을 6개월가량 인천과 제주 왕복하며 다녔습니다.
- 제가 결혼해서 해마다 쓴 수첩도 있습니다. 증거가 될까요?
내용은
남편이 2002년 첫 이혼요청후 집안 살림부수고 3개월간 별거생활 외
그간의 생활을 기록한 내용으로 집 방문 일자와 남편이 했던 말들을 기록한 수첩입니다.
4. 부부는 한집에 사는것보다, 마음을 어디에 두고 사는지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살아보니 남편은 독립적으로 스스로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난 내 행복이 중요해. 아이들에게 재산을 남겨주고 싶은 생각은 없어"
라고 예전에도 말했으며,
가정이 중심이 되지않고, 자기일과 취미생활, 집밖의 친구들이 중요한 사람입니다.
구체적으로,
1) 가정생활에는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가족과 가족여행 없으며,
큰애 대학병원 입원시에서 병원비를 미루다 주고 아이 안부 묻거나 병문환 없으며
제가 119에 실려가고, 작년 무릎수술시에도 병문환은 안오고
오직 자기일과 지인, 친구 만날때만 인천에 방문했습니다. (애들 졸업식은 옴)
2) 취미생활에 빠져서 사는 사람.
신혼초 집사는게 목표라고 제가 말하고 아가씨도 모은 돈 이야기를 꺼낸뒤 부터
시작은 남편은 컴퓨터 업그레이드 모니터 구입,
그 이후 오디오에 빠져서 고가의 스피커, 엠프, 텐테이블, LP판 구입,
2002년 전세올린돈 1천만원과 제가 결혼전 모은 1천만원까지 달라고 해서 새차 "쏘렌토"구입
몇년을 쏘렌토 동호회 활동과 차량 개조 취미 - 지금은 차 팔고 없음.
최근 취미생활은 과가의 산악자전거 수시로 사고 팔고 산악 자전거 타러 외국 나가기 까지.
현재 산악자전거 집에 3대, 제주에 1대 총 4대 보유중.
3) 반창회 모임과 여자친구
2014년 초 시작된 반창회 으로 서울방문과 안하던 과음에 늦은귀가
2014년 10월은 아픈시어머니 한달동안 우리집 모시는 동안 여친과 박으로 부산여행 및
수시로 반창회 모임에 번개로 여친 만나고 과음에 새벽귀가,
2015년 1월은 말없이 일본여행 가려고 했다가 시댁에서 알게됨.
2020~2021 코로나로 힘든시기에 2020년은 자주 몇박으로 여친이 와서 제주 펜션에서
묶으며 관광과 외식등
2021년 1월부터는 거의 매주 인천집 방문 잠만 집에서 자고 친구 만나러 간다며,
친구 포함 여친 만나고 집앞 픽업.
2021년 3월28!~4월28일 인천집 엘리베이터 교체로 부인인 제가 제주 갔을때도
저와는 말썩기를 거부하고 화 내고 짜증내고 무시에 잠자리도 거부.
2박3일 육지로 자전거 타러가는 것도 말안하고 갔다가 1박2일은 자전거 타고 와서
집에서 자고 다음날은 비행기표 연장하여 외박후 여친 만나서 면세전에서 구입한
샤넬 향수 전달등 (영수증 있음)
- 3월 남편 생일에도 2박 3일 여친이 와서 몹시 당황스럽고 불쾌 했지만
남편에게 나중에 톡으로 여친과 박 여행 이해안되고 오해의 소지를 만들지 않게
그 여친만 만나지 말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4월에 또 몰래 만난 상황.
부인인 전 남편에게 존중과 배려 따위 보다는 무시 받는 결혼생활이 더 많았습니다.
5. 제가 남편과 다른 관점으로 이혼 소송을 진행할시 어떤 관점으로 접근해서
진행해야 할까요?
위에 예시글들 참고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