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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혼 후 공동친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부인이 아이가 해외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학교 입학 문제로 제 친권을 포기하고, 전부인 단독 친권으로 하려고 합니다.
1. 현재 외국에 있어 코로나로 인해 한국입국이 어려운데 제가 단독으로 신청할 수 있는 방법?
2. 재판 형태로 가게 되면 와이프가 불출석하고 진행이 가능한지?
3. 기타 다른 방법으로 가장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
위의 3가지에 관하여 문의드립니다.
질문에서 정확하게 파악되지는 않으나 귀하와 전부인 중 한분이 외국에 계신 것 같습니다. 당사자 한분이 외국에 있더라도 나머지 한분이 한국에 있다면 한국에 계신분이 청구인이 되어 친권자변경청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재판형태의 경우 재판부에서 당사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출석을 요구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변호사등 소송대리인이 선임된다면 대리인출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친권은 당사자만의 합의만으로는 변경되지 않으니 조정 혹은 심판의 형태로 법원에 신청하셔서 진행하시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