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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은 학창시절부터 절도에 군시절에도 폭력문제로 난리난적이 있었고
몇년전에 아빠를 때리려고 해서 아빠가 돈주고 나가살라고 내보낸 적이 있습니다.
최근 재결합을 하면서 남동생이 왜 지허락 안맡냐고 행패부리려 해서
무슨일이 있어도 집주소는 절대 알려주면 안된다고(예전에 저랑 싸울때도 칼든적이 있거든요) 신신당부 했었는데
엄마가 매일밤 술마시고 말도안되는걸로 아빠한테 화내고 충동적으로 소리지르고 이상한짓을 많이해서
아빠가 무시로 대응 했었습니다.
엄마는 온가족이 자기 따시킨다며 연락끊고있던 남동생에게 전화해서 우리욕을 하다가
아빠 보란듯이 주소알려주며 불럿고 결국 오자마자 아빠 멱살을 잡고 패서 아빠는 안방으로 도망와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앞에서 진술서 쓰는 과정에서도 아빠한테 너 두고보라며 위협가하는 녹취도 있습니다.
엄마와 남동생이 애정결핍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밤새 찾아보니 반사회적 인격장애증상과 거의 흡사하더라구요.
현재 엄마는 나가살기로 말은 뱉었지만 짐이 아빠집에 그대로 있기때문에 언제든지 동생과 들이닥쳐 더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인데 장녀인 제가 미리 예방조치 할수있는 방법이 없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당시 지구대에서 왔기때문에 진술서 받고 퇴거조치로 끝났고 이리저리 알아보기로는 가족관계이기 때문에 벌금내고 끝날거라고 하더라구요.
동생같은경우 전과이력이 얼마나 남아있을진 모르겠지만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하구요. 엄마도 하나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동네 아줌마들이랑 물고뜯고 싸우다가 손가락이 날라갔었거든요.
이런상황의 아빠 엄마 남동생의 경우 벌금이 어느정도 누구에게 더 매겨지는지.. 대략적인 흐름? 도 궁금하고
가족관계이기 때문에 아빠가 그냥 합의할 경우에는 어떻게 처리되며 재발했을때는 어떻게 가중처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