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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머니 김종례(金鐘禮(礼))와
친아버지 권만남 (權滿男) 모자관계존재확인건 입니다.
두분 다 돌아가셨습니다.
친할머니가 2020년 1월 4일에 돌아가시면서
일본가족들과 함께 받는 재산상속때문에
수십년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그동안 일본 가족들과 친아버지는
모두 일본에서 살았고 친아버지는 일본출생입니다.
친아버지 국적이 한국인지 일본인지 모릅니다.
친아버지 제적등본상에 이름은 있는데 주민등록번호는 없습니다.
저와 어머니, 누나는 한국에서 살았습니다.
그동안 연을 끊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연락을 받고 호적등본상에
친아버지 母 란에 김종례 할머니가 아닌 김귀분 할머니가
친아버지 어머니로 올라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친아버지 형제자매 중 친아버지는 셋째입니다.
친아버지는 오랜기간 행방불명으로 되어있다가
2001년에 사망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첫째큰아버지 홍 (弘)
둘째큰아버지 차남 (次男)
셋째친아버지 만남 (滿男)
넷째고모 복자 (福子)
다섯째작은아버지 혜길 (惠吉)
친아버지 형제들 중 일본에 생존해계신분은
차남 (次男) 한분입니다. 현재 편지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형제의 자손들이 유산상속을 받는 것입니다.
문제는 친할머니 김종례께서 23년 출생이신데
65년도에 출생신고가 늦게되었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친아버지와 다른 형제들이 (다섯째 혜길 제외)
김종례 친할머니 여동생 자매분인 김귀분(金貴粉) 이름으로
호적이 되어있었다는걸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전 김귀분 이분이 누군지도 모릅니다.
다른 형제들은 일본에 귀화신청을 하고
일본가정법원에 재판을 해서
친할머니 김종례 (金鐘禮(礼)와 친자관계인 것을
확정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남 (次男)이 보낸 서류 중에 재판승소한 내용의 서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호적등본에 권만남 母 이름에 김귀분(金貴粉)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김종례(金鐘禮(礼))로 변경이 가능할지 상담합니다.
일본에서 차남 (次男)이 보낸 서류들이 있습니다.
권동수 친할아버지 유산과 김종례 친할머니 유산상속은
친할아버니 유산은 그냥 받을 수 있는데
김종례 친할머니 유산은 권만남 친아버지가 모자관계라는 것을
한국에서 재판으로 확인받아야 유산상속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산상속은 다른 일본 가족들과 어머니, 누나, 저 3명 모두 포함이라고 합니다.
꼭 유전자검사가 필요한 것인가요?
손자인 제가 친할머니와 아버지의 친생자 재판을 제기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변호사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으려고 해도 상속전문 변호사를 찾아가야할지
일본어 가능한 재일동포 변호사를 찾아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귀하가 문의한 내용을 온라인상으로 안내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관련 서류들을 지참하여 가까운 법률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기를 권합니다.
상속관련하여 일본거주 친족들과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
일본법을 다룰 수 있는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의한 내용에 대해 일반적인 안내를 드리자면
우선,
제적등본상 친조모의 이름이 김귀분으로 되어 있다면 김귀분이 김종례와 동일인이라는 증명을 통해 바로 잡아야 할것인데 두 사람이 동일인이라는 증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친자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유전자검사임으로 유전자검사는 필수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체적인 절차에 관하여는 관련서류 일체를 지참하여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기를 다시한번 권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