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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4년을 생각하면 저와 아이들의 시댁의 감정노예였습니다.
살아온 세월을 뒤돌아보면 남편의 자리 아빠의 자리는 없었습니다.
오로지 누구의 아들 아이들와 저는 그냥 남편의 대리효도 이용가치였습니다.
제가 24년을 살아온 이야기를 하다보면 저또한 부족한점은 있다고 봅니다.
안되는건 포기하고 살았다면 . . .지금보다는 괜찮았을까 ?
사는내내 남편에게 너무 바랬던부분이 "가정"이었는데 남편의 시부모님 외가식구,시동생식구 저와애들은 그의 가족이 아니였다는것이 싸움 요인이었죠.
풀지못하는 숙제...
그러다 2019년 남편은 본인이 힘들다는 이유로 사라져버렸고, 저와 아이들은 그사람을 찾기위해 실종신고를 하고 혹시나 나쁜생각을 할까봐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미워도 싫어도 남편 아빠였으니까요
2019년5월 제가 촉으로 남편 후배주소를 찾아 오산원룸을 찾아가보니 정말 너무도 끔찍한모습의 남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찾아다니는 기간동안 너무도 힘들었고 혹시나 아닐꺼야, 너무도 무서웠습니다.
그러다 마주한 남편은 후배원룸에서 한달넘게 술로 찌들어 있어고 사람의 모습이 아니였습니다.
연민일까 그모습을 봤을때 너무도 충격이었습니다.
그래도 살려보겠다는 마음으로 그사람을 아이들과 제가 병원으로 이송했고, 무던히도 애를 썼습니다.
병원에서 내려진 변명은 알코올중독,알코성 치매진단이었습니다.
너무도 말라버린 그사람을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아이들가 저는 너무도 많은 노력을 했고, 기다렸습니다.
좋아질거라고,
하지만 , 남편은 몸이 좋아지나 싶으면 카드로 술을 마시고 또한 일도 하지 않고 저를 원망하며 살아가더군요.
그래서 결단을 내렸죠.
병원에 보내자,
그런데, 저희 옆에는 시부모와 시동생이 항상 저희가정을 지휘하려 하기에 2달만에 병원에서 퇴원을 시키고
다시 저희는 넷이 되어 한울타리안에서 알코올에 찌들어 사는 남편 아빠와 함께였습니다.
시부모님과 시동생 본인들은 알코올중독환자와 사는 고통을 1도 모르기에 저희를 원망하며 살아가더군요
생활비도 없고 저혼자 조금벌어서 생활을 하려니 애아빠 병원비 애들학비 기타비용 빚이 생기고 순식간에6천만원이라는 빚이 제앞으로 생겼습니다.
그빚은 저를 더욱 조여왔고 저희가 거주하는 집이 시어머니명의여서 시어머니에게 말씀을 드려 부탁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믿지않더군요.
오로지 그년이 차끌고 다니고 강원도 놀러다녀서 다쓴거고 아들은 잘못이 없다고,
그래도 제가 힘들기에 진짜 1년동안 시부모 시동생 시조카 시이모 시외삼촌 시외숙모에게 들은 폭언들은 6천만원의 댓가라 생각을 하고 저에게 자신에게 . . .
그러나 그과정은 너무도 너무도 힘들었습니다.
술에 찌들어 한달동안 차안에서 생활하는 남편 ,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시댁식구의 언어폭력 알코올로 인해 아이들앞에서 매일 싸워야 했고 남편은 치매환자처럼 돈도 벌지않고 밥안주다고, 시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이르고 그럼 시어머니는 그런 저를 나무라고, 6천만의 부채보다 남편과 싸워가며 살아가는 내가 너무도 비참했고 그래도 "희망"이라는걸 바랬던 내자신이 너무도 한심했습니다.
알코올중독으로 병원에 갔다가 나왔다가 치료가 목적이었는데 이제 남편과 시댁식구는 술이 뭐어때서라고 말을 합니다.
간암3기수술을 하고 계속해서 술을 마시고 아이들과 저는 그사람이 가정에 돌아오길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남편옆엔 항상 시댁식구들이 젖먹이 아이를 안 듯 보듬어 안고 있습니다.
원망은 저를 향해있으면서..
이제 제가 받아주지 않으니 시어머니와 시동생은 제큰딸아이에게 폭언과 문자를 보냅니다.
시동생은 자기부모가 우선이라면 문자를 보내지만 그렇게 따지면 열심히 살아가는 조카와 형수 무슨관계일까요?
우리아이들은 말해요. 우리도 내엄마가 더소중하다고. . .
그러자 언어폭력이 큰애한테 가고 있습니다.
*시어머니는 "니아빠가 무슨 알코올 중독자냐. 나랑 사니 멀쩡하다. 너는 피도 눈물도 없냐 사람을 미워하면 니옆에 아무도 없을거다! 내가 너한테 잘했는데 니가 뭐가 힘드냐! 이해 할수 없다. 등등 이게 손녀딸에게 할 수 있는 말인가요?
"아들"이 아산병원에서도 포기할 정도인데. ..
*저에게 전화해서는 시어머니>>ⓐ싸가지없는것들 감히 누구를 문전박대해 ! 니친정부모가 뭔데 내아들 욕해!
카드4백만원 애가 어떻게 써 ! 너도 같이 썼지! 중요한건 4백은 애아빠 혼자서 생활비1도 안주고 쓴내역이 있는데도 그렇게 하더라구요.
ⓑ야! 더한 남편도 수발들고 사는 여자들 많다, 우리아들은 착한거야!>>참 ! 이모습이 진정 자식을 사랑하는 엄마의 언어인지...
★남편은 지금도 시부모님뒤에 숨어 어린아이처럼 우리엄마한테 이른다 . 라며 협박이라고 하며 살고 있습니다.
*남편의 무능력,알코올중독도 힘들지만 , 아이들과 저는 시댁의 언어폭력이 더힘듭니다.
녹음도 하고 문자도 보관해놓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모든걸정리하고 끝내고 싶은데..
돈을 벌어도 제게 남은건 빚이 전부라 참 어디서부터 무엇을 시작해야 이지옥에서 아이들을 구해낼수있을지 너무도 답답합니다.
아이들은 단칸방이라도 셋이 행복해지고 싶다고 합니다.
정말 아이들에게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행복을 사랑을 주고 싶은 예쁘고 사랑스러운 두아이
"희망"+"행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데...
정말 답답합니다.
저의 모자람이...
폭언을 하는 것은 심히 부당한 대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배우자의 직계존속의 심히 부당한 대우를 원인으로 하는 이혼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민법 제840조 제3호). 시부모의 부당한 대우로 인해 이혼하게 되었다면 혼인파탄의 책임을 물어 시부모에게도 위자료 청구가 가능합니다.
언어폭력은 정신적 학대로 가정폭력에 해당합니다.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가정폭력을 국가가 개입하여야 할 범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가정폭력범죄는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 신고는 112로 전화신고를 하거나 가까운 순찰지구대, 파출소, 경찰관서, 검찰청 등 수사기관으로 전화 또는 직접 찾아가 신고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