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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만나 사귄지 얼마되지않아 남편이 결혼을 하고 싶다하여 혼인신고를 하였습니다.
그당시 저는 국비로 학원을 다니고 있었고 모아놓은 것 없다고 혼인신고 전에 분명히 얘기했더니
한달에 150만원씩 줄테니 생활비하라고 했습니다.
각자집에서 이사를 가야해 엄마에게 350만원, 친구에게 200만원(남편이 월급받으면 본인이 갚을테니 빌리라고 하여 빌렸지만 이사하고 난뒤 못갚으니 저보고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그외에 자잘하게 돈입금시킨것이 많습니다)
2개월의 결혼 생활 중 여자문제로 매일 같이 싸웠는데
친구가 여자밖에 없는데 잠자리, 스킨십, 사귀었던 그리고 전와이프..
외할머니-노비타 회장
친할머니-대구에 벨리또? 침대 운영하시고
아빠,엄마-경찰관이고 엄마는 47살이라고
(나중에 등본을 보니 70년생이시더라구요, 아빠는 경찰 그만두시고 유리쪽에서 일하신다 하였고 다른 사실은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전와이프와는 회사끼리의 이익을 위해서 혼인신고를 한것이고 2개월정도 살았다고 했습니다.
이혼은 회사이익차이때문에 소송을 진행했다고 얘기를 들었구요
여자들과 연락을 하고 만나고와서 누구랑 만나서 뭘했다 얘기를 하였습니다.
100만원이라고 좋으니 돈벌라고해서 그만두고 물류센터 일용직으로 일을 했고
그렇게 벌기 시작하니 200만원벌어와라 월세내라 야간에 일해라하면서
비정규직, 일용직을 무시하고 사무직 정규직으로 일해라해서
이력서를 넣었는데 계속 이력서 넣었냐 근데 왜 전화안오냐 스트레스를 주었습니다.
5월말에 임신을 했었는데 밤중에 여자만나러 나간다고 하길래 문앞을 막아섰더니
밀쳐서 넘어진적도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밀쳐서 미안하다는 카톡도 왔습니다.)
여자문제로 주로 김다정이라는 여자와 연락을 주고받고 만나며 고백도 받았고
6월15일에는 여자만나러 나간다기에 말싸움을 하던중 남편이 경찰을 불렀고 저를 처벌해달라했습니다. 경찰분들이 가고나서 이사갈집(이천시)에 침대사이즈 재러가야한다고 나섰고 가면서도 계속 말싸움을 했는데 그때 김다정이 자기 성기를 입으로 해줘서 자게되었는데 가임기라서 걔가 임신하면 걔랑 같이 살아야한다고 했습니다.
제앞에서 그여자와 통화를 하며 저랑 못살겠다 이사갈 집 돈 빌려달라 이혼할거다 라는 얘기를 했고
제가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어 차에서 내려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데 그대로 가버렸습니다.
저는 택시타고 집에 왔는데 비밀번호가 바껴서 벨누르고 노크를 했지만 조용했고
아무거나 눌러보니 맞아서 들어가니 누워서 핸드폰을 하며 어떻게 들어왔냐는 말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방이니 들어오지말라고 오른쪽 팔을 손톱으로 누르면 움켜잡아 비틀어서 경찰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경찰분이 상담치료받아보라는 말을 해주시고 가셨고 자기 침대라며 밀어서 컴퓨터의자 쇠부분에 발등을 부딪혔는데
며칠동안은 절뚝거리며 다녔고 아직도 통증이 있습니다.
6월16일 이천으로 이사를 했고
6월19일 토요일 남편이 모임사람들을 초대하여 집들이를 해도되냐 얘기하여 싫다고하면 화내고 싸울까봐 알았다고 했고 급하게 장을 보러갔다왔습니다.(평소에 밖에 나가면 장소불문 젊은 여자만 보면 저여자 가슴봐 저여자 엉덩이좀봐, 아 하고싶다, 내꺼 발딱발딱 설거같애, 쪼이는맛이 하... 뭐 이런 얘기를 합니다. 마트갔는데 갑자기 직원을 불러 매트리스 코너쪽으로 갔습니다.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모녀가 있었고 화가나서 그자리에서 '여자좀그만쫓아다녀!"라며 면박을 줬습니다.)
집들이중 남편은 피곤하다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저는 답답한 마음을 지인들에게 토로했는데
남편이 나와서 화를 내며 자기가 안그랬다고 지인들(남자3명)앞에서 제 옷을 들춰서 가슴을 보여줬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평소 하루에 한번 이상은 장소불문 제 가슴을 움켜쥐어 비틀어서 항상 멍이 가실날이 없었습니다. 처음 남편이 경찰을 불렀을때(6월8일) 여성경찰관을 요청하여 가슴을 보여줬습니다.
6월20일 집들이 다음날 아침 자고있는데 통화하는 소리가 들려 깼는데 내용은 이혼할거다 얘진짜 또라이다 라는 대화를 존댓말로 했고 아버님아니면 변호사라는 생각이 들어 평소 같으면 통화할때 제가 옆에서 조잘대면 피하거나 밖으로 나갔는데 그날은 가만히 있길래 남편이 하는 얘기에 반박을 하는데 갑자기 왼쪽주먹으로 턱을 쳐서 움켜잡고 주저앉아 울었습니다. 그런데도 남편은 계속 통화를 하였고 저는 무서워서 화장실에 문잠그고 경찰에 신고를 했고
상황설명후 구급대원과 병원을 가서 진단서를 떼고 경찰서에서 조서를 받았는데
남편이 저를 처벌해달라 했고 손에 난 상처(모임했을때 전자레인지에 긁힌 것), 팔에 상처(이것은 아마 제 팔을 움켜쥐었을때 제가 뿌리치며 난 것인지 강아지가 긁은 것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를 보여주시며
남편은 혼자 자려고 했는데 제가 못가게 막아서며 팔을 비틀어서 뿌리치는 과정에서 맞은것이라고 주장을 했다고합니다. 언제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얼굴(광대뼈), 왼쪽팔뚝 을 주먹으로 한차례씩 맞은적이 있으며 진단서뗄때 얘기했습니다. 저는 사건당일부터 엄마집에 와서 마음을 추스리고 있으며(심장이 계속 두근거리고 불안하며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남편은 수시로 전화와 카톡,문자메세지를 해서 그날 일을 상기시켰고 저는 일체 연락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6월22일에는 변호사,법무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고 이혼소송해야된다는 얘기를 듣고 서류를 떼러 갔습니다.
혼인관계증명서를 확인하고 머리를 맞은듯 했고 기존에 얘기했던 전와이프는 2개월이 아닌 1년반정도였고 그 위에 2명이나 더 있었습니다.
6월24일 남편이 엄마집을 어떻게 알고 찾아와서 얘기 좀 하자고했는데 할머니가 문을 닫고 가라고했지만 남편은 경찰을 불렀고 계속 자기는 여자랑 잠자리를 한적이 없다 억울하다라며 호소합니다. 어제 이후 엘리베이터내렸는데 남자분이 있으면 깜짝 놀라고 밖에서 소리가 들리면 계속 놀라게 됩니다.
이사한 집 이야기를 하자면 남편은 신축, 고층만을 고집하며 저에게 상의도 없이 혼자 알아보고 계약을 해왔습니다. 저는 경제상황이 좋지않아 안좋아도 괜찮으니까 저렴한데로 가자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여자와의 연락과 만남을 조건으로 월세와 관리비 전액을 낼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전에도 한달내에 200만원을 모으고 갤럭시 s21 울트라를 일시불로 공기계를 본인에게 사주면 여자연락처를 삭제하겠다고 해서 약속을 했지만 지키지않았습니다.
평소에 코를 풀어서 옷,몸,벽,침대,이불,차 천장 등과 같은 곳에 묻히고
저의 친할아버지가 이북분이셨는데 그걸가지고 빨갱이라면서 놀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돈씀씀이가 커서 매일같이 배달음식, 외식을 하였고 핸드폰 게임(카트라이더)에 결제를 적게는 몇천원 많게는 10만원정도를 거의 매일같이 하루에도 몇번씩 한 내역을 봤습니다.
저에게는 유기견센터 방문하자 분양받으러가는거 아니다라고해서 갔더니 분양샵인데 임시보호하는 곳이었고 시바견 두마리와 케이지까지 110만원에 계좌이체를 해서 데리고 오는 과정에 본인이 데리고 왔으니 전적으로 키우고 나는 도와주는 거다 라는 말을 했지만 임신중이었던 저에게 똥치워라 밥줘라 배변패드 갈아줘라는 말을 자주하였고 강아지들이 말을 안듣는다며 때리기도 하였습니다.
이혼경력을 속인 경우 혼인취소 소송도 가능하다던데 이런경우 어떻게되는지 궁금합니다.
또 받아야 할 돈과 위자료 부분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요약하자면 여자문제, 가정폭력, 거짓말, 돈문제, 이혼경력
통화녹음과 녹취파일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와 언제 어디서 잤다라는 내용과 저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 돈을 요구한 것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6월27일 화병이 난 것으로 추측되어 병원 방문 예정이며
화요일에는 경기북부가정문제상담소에서 상담예정입니다.
6월28일 오전에 지구대 경찰관에게 전화가 와서 남편이 얘기하고싶다했다고 찾아왔다합니다.일체 거절하였는데
집앞 주차장에서 기다리다가 저희엄마 출근하려고 나갔는데 여자랑 잠자리를 한적이 없고 보증금때문에 빌린것은 입금시켜주겠다며 계좌번호와 전화번호를 알려달라 했다고합니다. 알려주진않았지만 제가 받을 것은 먼저 받고 추후 소송진행시 위자료만 청구해야하나요? 아니면 지금 받지말고 위자료와 함께 받아야할까요? 현재 경제적으로 넉넉치못한 상황입니다.
6월26일부터 시어머니에게 전화와 문자가 왔고 혼인취소 소송의 증거가 될만한게 없다 생각이 드는데
이런 증거는 어떻게 만들어야하나요?
남편이나 시어머니와 통화하고 녹음을 해두거나 카카오톡이나 메세지에 답을 하여 내용을 만들어야할까요?
경찰에 신고하여 조사를 받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면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이나 진단서 등을 이혼 사건에서 증거로 제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통화녹음과 녹취파일 역시 증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만일 보증금조로 대여한 금원을 미리 받을 경우에는 이는 위자료가 아니라는 사실에 관한 명백한 증거를 남겨놓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사기로 인한 혼인 취소의 경우 상대방이 단순히 사실을 속였다고 해서 혼인 취소가 되는 것은 아니고, 상대방의 기망이 있었고, 이 기망으로 착오를 일으켜 결혼신고를 하였으며, 그 착오가 없었다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이 인정되어야만 합니다. 또한 사기로 인한 혼인취소는 사기를 안 날로부터 3개월 안에 법원에 소를 제기하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