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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끊임없는 불화및 남편의 바람으로 인해 이혼하려 합니다.
남편과는 이혼합의가 된 상태이고 제가 아이 둘의 양육권을 갖고 양육비를 받으며, 그 외 위자료는 없는 것으로 합의된 상태입니다.
현재 거주지도 분리되어 있는 상태인데 (저는 용인, 남편은 서울에서 거주중입니다).
법원 사이트에서 " 부부의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가정법원에 부부가 함께 출석해서 협의이혼의사확인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라고 명시되어 있어서요.
이런 경우 한명이 속한 관할지의 법원으로 가서 서류를 제출하고 협의 이혼절차를 진행하면 될까요?
그외 혹시 이혼 절차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협의이혼을 위해서는 부부의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가정법원에 협의이혼의사확인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에 관한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각자의 주소지가 다를 경우에는 한 명이 속한 곳으로 방문하시면 되고 반드시 부부가 함께 방문하여야 합니다.
한편, 양육하여야 할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자녀의 양육과 친권자 결정에 관한 협의서 또는 이에 관한 가정법원의 심판 정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이혼 의사 자체와 자녀들에 관해 협의가 되었어도 이후 여러 변수들이 많을 수 있으므로 이혼을 접수하기 전 본 상담소를 방문하셔서 좀더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평일 10시에서 4시 사이에 방문하시면 무료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