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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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육이라 여지껏 한번더 한번더 마지막이겠지라는 기대 아닌 기대로 금전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언니를 이제는 더이상 혈율이라 생각하지않고 법적으로 할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싶어 이렇게 상담을 드립니다.
부모님 집 대출에 있는 없는 돈 다주고 이제는 부모님 노후가 걱정이네요. 그런데도 그런건 안중에도 없네요.
최근 3주전까지 또 2천만원 가량의 돈을 준 상황인데 또 지금 돈을 요구하네요 3주전에는 하다하다 부모님앞에서 선풍기며 공기청정기 등을 깨부수고 협박에 막말에 아주 그냥 가관이였다고 합니다.
이꼴 저꼴 보기싫어서 주고 주고 했던게 이제는 겁이납니다.
쇠약해지신 부모님에게 해를 가하지는 않을까 한참 예민한 시기인 조카가 엇나가지는 않을까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무슨일이 생겼다고 해서 바로 뛰어갈수 없는 거리라 제가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사람을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돈달라는 말만 계속 반복하고 무한 반복을 합니다. 전혀 대화가 안됩니다.
이럴땐 경찰서에 신고를 하게되면 조치를 취해주시나요?? 아니면 앞에 말씀하신 명의도용의 경우에만 법적으로 대응을 할수 있는건가요?? 하루하루가 정말 지옥같다십니다. 도와주세요ㅠ
언니분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들어줄 이유가 없으며, 협박과 자해 등을 할 경우 경찰을 부르십시요. 또한 신체에 가하는 폭력 외에도 협박, 폭언, 집기류 파손 등도 가정폭력의 한 일종이므로 이런 경우가 있을 때 증거를 수집해 피해자보호명령신청을 하시길 바랍니다. 접근금지 등을 통해 부모님과 귀하께서 어느정도 보호를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발생한 사안에 대해서 소명자료가 있을 경우 법적 대응이 가능합니다. "하루종일 따라 다닌다, 돈달라고 반복적으로 요구한다" 만으로 어떠한 법적인 구제방법은 없어 보입니다.만약 피해가 확인된다면 접근금지신청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인터넷 상담만으로 정확한 답변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3주 전 발생한 집기류 파손, 폭언, 협박을 한 사실을 뒷받침할 소명자료를 준비하셔서 피해자보호명령신청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