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과 언어폭력에 자신감 ,자존감은 바닥입니다.
조회 : 118 등록일 : 2021-07-28
작성자 : obm691103
나이 : 50대 성별 : 여자
1997년 법적으로 결혼한 3녀를 둔 가정주부입니다. 23살에 결혼하고결혼직후 직장을 그만두라는 강요에살림에 전념하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갈즈음 경력단절의 쓴맛을 보며 자격증을 따기시작했고 그때마다 직장을 다녔지만 가부장적인 남편과 어린아이들 가사일의 이중적인 부담에 일을 그만두어야했고 남편의 벌이 에 의존하며 살아왔습니다.자연스레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지고 의축될수 밖에 없는 와중에 어느날 말다툼을 하였고 속상한 맘에 술을마시고 들어와 누워 있던 저를 여러차레 손찌검을 하였고 그로인해 치아가 흔들리고보철치료 까지 받는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큰충격에 이혼을 결심했지만 결국 처음 있는 일이고 너무 어린나이라 이혼은 쉽지 않았습니다.두번째 폭행은 말다툼하다 목덜미를 잡고 들어올리고 밀쳐 손가락 일부가 절단되기 까지하여 봉합수술까지 받았습니다. 그때도 너무충격적었지만한달간 치료하며 이혼을 생각했고 후회없는 결단을 내리기 위해 가정폭력 상담실에 문을 두드리기까지 하였지만 끝내 이혼해 주지 않아 각서만 받고 살았습니다.이후에도언어폭력은 다반사이고 물건던지며 위협하고 여러번 우울증에 별거 도 다 소용없이 다시 제자리 로 돌아 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또한번 이혼을 맘 먹었지만 이혼반대로 결국은 이곳에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이기적이고 폭행한 사실조차 부인하며 맨몸으로 나가라고 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지금은 본인이 집을 나갈테니 이혼은 절대 한해 주겠답니다. 치가떨리고 온갖 정이 다 떨어집니다.
제가 별거중(2018년) 에 카드 케피탈로 돈을 2천 만원을 의논없이 빌리고 그걸 갚느라 현재까지도 가정에 돈을 갖다주는 일은 절반도 안되었고 이번에 다시금 의논없이 1천만원을 빌려 오는거었습니다.물건던지며 큰소리가 오갔고 막말에 언어폭력까지 자존감은 밑바닥입니다. 남편은 중장비 일을 하는데 일을 안하고 놀고 있습니다.코로나로 일거리가 없다는 이유로요. 저는 소송까지 가서라도 이혼 하고 싶습니다.참고로 집은 제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십니까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귀하의 힘든 상황이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이혼을 하는 방법은 협의이혼과 재판상 이혼 두가지가 있습니다.
만일 이혼에 대해 협의가 어려워 재판상 이혼을 진행해야 한다면 상대의 잘못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사항을 참고하되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법률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기를 권합니다.
본 상담실의 답변은 상담의뢰인이 제공한 사정에 따라 법률이론상 원칙적이고 추상적인 답변만을 게재한 것입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적용결과는 의뢰인의 특수한 사정이나 상세한 상담내용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므로 직접 본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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