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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는 저희 부부사이에서는 부부사이를 갈라놓는 경향이 있어서 좀 환영받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현재 아이의 부친은 외국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3년째(현재고1), 아이와 단둘이서 생활 했습니다.
작년 재작년에도 아이의 청소년기 부작용으로 좀 힘들었는데...저를 학대한 것은 어쩌면 제가 어정쩡하게 대하니 친해지려고
싸움을 거는 것이 습관화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참을성이 있고 자상한 편이었는데, 애 하나키우는데, 너무 힘이들다고 느낍니다. 지금 같이 사는 곳은 방이 하나인 오피슨텔인데요. 아이도 자기방이 필요했고, 그러던 어느날, 올해 아이에게 좀 혼자 살아보면 어떨까 해서 집에서 가까운 여성전용 층 원룸텔에서 지내보자고 제가 물어보았고, 아이도 뭔가 자신만의 공간이 생긴다니 신이나서 가서 보자고 했어요. 그래서, 가보더니 오늘부터 여기서 자고 싶다고... 그러나 다음날 부터 거기로 짐을 옮겼죠. 그런데, 일주일 후에 제가 사는 오피스텔에 왔을 때, 저도 오랜만에 해방감을 느꼈었던지. 외로왔지만, 제 공간에 아이가 오는게 기쁘면서도 좀 차갑게 대한 것 같네요. 또 간다고 하면 화가 나고 그렇게 두어달을 지냈습니다. 아이는 전보다 알아서 스스로 학교공부도 잘하고 책임감도 좀 생기고, 스스로 시간을 지키기도 하고 좀 어른스러워 졌죠. 물론 밥이나 생활비 이런건 가져다 주고 같이 먹고 그랬구요.이정도면 평화롭다고 생각했지만 , 가끔씩 방에서 저를 훈계하고 신경질 부리고 그러긴 했지만...저한테 문도 안 열어주기도 했구요. 2년전 같이 살때(중학교 2학년), 어느날 아이가남편과 저에 관해 비아냥 거리며, 엄마아빠는 거의 이혼 상태네, 누가 엄마같은 사람을 좋아하느냐는 둥,, 또 부부사이를 갈라놓는 말을 하며 괴롭히고 있었구요. 그때, 아이와 너무 심하게 대화가 오고갔습니다. 남편얘기 할 때 좀 서로 더 싸우기도 한 것 같은데. 근본은 제가 아이때문에 남편하고 함께 지ㄴ낼 수 없는 상황에 더이상은 네맘대로 안된다.. 넌 시집가면 되지 않느냐 등등 싸움이 있었는데..아이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마 심했던 모양이라... 제가 칼을 꺼내서 겁을 줬구요.. 그래서 자중이 되는 줄 알았는데, 칼을 꺼냈으면 찔러야지, 왜 들고만 있어? 하면서 차라리 찌르라고...부추기네요. 끝이 나질 않아 살짝 무릎을 스쳤지만 피는 나지 않았고 기스가 났어요. 그제서야 가만히 있더라구요..(성격이 쌈을 걸고 공격적이고, 설득력은 있는데, 닥치는대로 저지르는 겉으로는 활달하고 내심은 상처를 잘 받는 예민한 별자리 게자리 저보다 덩치도 커진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활동적이지 못한 왜소한 물고기자리 엄마구요.) 그런데 칼을 든 상태에서 촬영을 시작해서..(일을 일으키고 증거도 잡을 줄 아는) 이 증거로 신고를 하겠다고 2년 동안 절 또 관리 학대 하고 있었구요. 그전부터 법죄심리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서. 지금은 겁이 좀 납니다. 우리애가 어느정도 법이나 범죄에 대해 공부하고 있었나...엄마를 얼마나 못마땅해 하고, 우습게 알고 시켜먹고 학대하면서 지속하고 싶었나... 신고와 고소를 아이가 한 것인데, 현재 아동특별법이란 것이 적용되고 , 아이가 증거를 가지고 있어서, 진술서는 제가 유리하지만, 검찰형제사건이 되었는데. 아직 검찰측에서 부르진 않은 상태입니다. 제가 어떤 벌을 받게되나요? 또, 아이는 재판에 흥미가 생긴 모양으로 재판을 준비하고 있는 듯 합니다.. 걱정입니다. 잘못되면 소년부로 넘길 수도 있다고 하고...기소 불기소 이렇게 된다는데 뭐가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어느날 제가 엄마를 학대한 아들과 징역으로 판결이 난 한 사건을 말하면서, 자꾸 엄마를 못살게 굴면 너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했더니.. 협박으로 받아들였는지....재주가 좋아서...결국 학교의 아동학대전담팀에 제 이야기를 하면서(자신의 여성(모친)에 대한 폭력은 안 알리고...울어가며 설득력 있게 또 어른도 속여서 말을 했나 봅니다.), 그래일이 커졌구요. 아마 따로 살게 되면서 그 증오가 또다른 학대로 신고라는 형태로 옮겨진 것도 같구요. 지금도 그 소송때문에 제가 심신이 피폐해 지고 있는데.. 아이는 쉽터에서 절 보며 우습다고 보고 있는 듯도 하답니다. 네가 날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이런 생각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도 같고, 우리아이의 심리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경찰에서 우리아이를 좀 잘못한 일도 있지 않나 한 것도 같고, 그랬더니, 오늘 우리아이는 소송을 취하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법적으로 해결해서 승소하고 절 복종시키려 한다고 해서(카톡대화) 저도 우선 법률 상담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물론 저는 아이와 서로 이해가 되고 관계가 회복되길 원하지만... 아이는 어떤 목적일까요. 아니면 어리고 저지르고 보자로, 닥치는 대로 이렇게 저렇게 일을 벌이고 있는 건지.. 걱정이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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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 상담소는 가사사건에 관한 법률문제를 다루는 곳으로 귀하의 문의사항에 답변을 하기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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