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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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정도 일때문에 멀리 떨어져 살다가 얼마전 은퇴를 계기로 다시 합쳤는데 그 때 만나던 여자와 아직 연락을 하고계신가봐요. 서로 하루에 한 번 문자로만 소통하는데 몇 개는 스크린샷을 찍어서 제가 보존하고 있습니다.
알게 된 지 하루 지났는데 지금 너무 놀라서 가슴이 갑갑하고 울렁거려서 견딜수가 없네요.
아직 어머니는 모르시고 동생과 저만 알고있어요.
보통 이런 경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게 되나요?
자녀들이 나선다고 해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 어머니가 아버지에 대해 이혼할 마음이 있으신 분이라면 귀하가 가지고 있는 증거가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겠지만 어머니가 이혼할 의사가 없는 분이었다면 고민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답답한 심정은 이해되지만 우선 자녀들이라도 상담소를 방문하여 구체적인 사정을 설명하시고 방법을 모색해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