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할 수 있나요?
조회 : 127 등록일 : 2021-09-07
작성자 : hyeons88
나이 : 50대 성별 : 여자
딸부부가 저녁에 이혼협의 중 싸움이 있어 경미하게 다쳐서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하고 부목을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자던 도중에 물을 먹으러 거실에 나왔다가 남편의 눈에 띄어 남편은 가짜 부복이라 하면서 동영상을 찍으면서 이혼소송중에 사용한다고 협박하면서 속옷만 입은 딸의 신체를 찍었습니다. 그래서 딸은 처음에 찍지 마라고 하였지만 계속 남편이 찍으니까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이 와서 동영상 확인했고 경찰은 아이들 둘과 딸을 가까이 있는 친정인 저희집으로 보냈습니다. 그 이후 경찰에 의해 신청된 접근금지신청과 가정폭력사안이 기각되었고 경미하다는 이유로 기가되었습니다. 그리고 딸은 가정법원에 피해자 보호명령을 신청중이며 이혼소송을 접수했습니다. 이혼을 생각하며 남편과 협의하는 도중 사위의 너무도 억지스러운 행동을 보았기 때문에 딸이 희망을 찾지 못해 소송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딸은 한 달동안 저희집에서 두 아이들을 키우며 저희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 한 달동안 사위는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의 현관문 비번을 바꾸고 딸이 경찰과 함께 열어서 물건 좀 가져오고 사위는 이제 현관키 전체를 바꿨습니다. 그런데 10월 17이면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가야하는 형편인데 이혼소송은 진행되고 남편과 상의를 하고 싶어도 남편은 모든 소통도구는 차단시켜서 소통이 안 되고요. 현 아파트는 들어갈 수 없고 새아파트는 아이들을 데리고 이사할 수 있나요? 혹 이사를 가면 딸이 법에 따라 소송 중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나요? 딸은 사위보다 먼저 딸이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가고 싶다고 하네요. 조언을 부타드립니다.
새아파트가 누구 명의인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혼소송 중이라면 따님이 자녀들을 데리고 새아파트로 이사를 가도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보다 상세한 상담은 구체적인 사안을 들어 보아야 알 것 같습니다.
시간을 내어 방문하여 상담하시는 것이 효과적이겠습니다.
본 상담실의 답변은 상담의뢰인이 제공한 사정에 따라 법률이론상 원칙적이고 추상적인 답변만을 게재한 것입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적용결과는 의뢰인의 특수한 사정이나 상세한 상담내용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므로 직접 본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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