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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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아빠와 아들이 같이 살고 싶은지에 대해서 상담을 받은 사람입니다.
너무나도 좋은 상담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결혼하고 나서 제가 방을 얻으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방을 얻겠다고 해서 돈을 가져간지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방을 얻는 약속을 계속 지키지 않고 미루면서 이번달에도 돈을 추석전에 오백만원을 해달라고 합니다.
솔직히 올해 2월에 같이 산다고 약속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8월에도 아들이랑 같이 산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더이상 저도 와이프를 믿지 못하겠으면 이렇게 아들와 아빠가 같이 살고 싶은 생계공간을 가직고 돈만 가져가니 더이상 버틸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와이프를 금치산자로 만들고 아빠한테 가져간 돈을 다시 돌려받고 방을 얻어서 아빠와 아들이 같이 살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와이프의 병명은 결혼후 알게되었고 양극성장애이며 결혼 후 10년 동안 와이프가 돈을 다 가져가고 전세방도 얻어주지를 않으니 아빠랑 아들이랑 같이 살지 못했습니다.
장모님에게 와이프가 이렇게 아빠와 아들의생계공간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으니 혹시? 와이프 병의 증상이 결혼전부터 이런 것인지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알려주지 않고 화만 내십니다. (너무 분노 조절 장애라서 혹시 몰라서 녹음해 놨습니다. )
제 생각에는 와이프의 증상이 돈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특히, 아들과 아빠의 생계공간을 가지고 지금까지 계속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처남에게도 혹시? 와이프의 양극성장애의 증상이 돈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자기 행위의 결과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사람이냐고 물었는데...처남도 반신반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남은 합의이혼을 하고 누나가 아빠랑 아들이랑 살려고 방을 구한다고 가져간 돈에 대해서 누나에게 소송을 하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와이프는 이혼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도 와이프가 아무리 양극성장애이고 지금까지 힘들게 했지만 아들을 위해서라도 이혼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래서 와이프를 가정법원에 금치산자로 신청하고 와이프가 아빠랑 아들이랑 살아야 하는 생계공간을 위한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아무튼 태어나자마자 대동맥 축약으로 심장수술을하고 그 후유증으로 뇌에 물이차는 수두증으로 고생하는 제 아들이랑 이제는 같이 살아야 겠습니다.
그 이유는 정신병력이 있는 처가댁에 제 아들을 계속 머무르게하면 제 아들이 양육에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빠와 아들은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와이프 병명도 모르고 결혼했고 결혼후에 그 병을 알았는데 와이프의 무책임한 행동과 이혼하라는 장모님과 처남의 처신은 아빠와 아들에게는 가정폭력으로 다가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