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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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3번째로 상담을 합니다. 앞어서 이야기해주신 성년후견제도가 9살인 아들을 위해서 결손가정이 안되게 하는 너무 좋은데.... 와이프에게 물어봤는데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거부의사를 밝혀서 저도 어쩔 수 없이 처남이나 장모님이 이야기(녹음내용이 있음) 해준데로 이혼을 해야 하는데 와이프는 협의 이혼할 의사가 전혀없습니다.
처남은 약속일 지키지 않은 누나에 대해서 가족간에 고소가 안될 수도 있으니 우선 와이프랑 협의이혼을 하고 방을 얻겠다고 가져간 돈에 대해서 고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협의 이혼할 생각이 없습니다. 이럴경우 이혼청구소송과 아무래도 와이프가 약극성 장애라서 양육권도 요구해야 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앞서서 저는 솔직히 결혼전에 와이프를 너무 사랑해서 임신이되었고 결혼을 했는데 솔직히 지금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빠와 아들이 같이 살 방을 얻지 않고 계속 와이프가 미루니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현재 9살인 아들도 아빠가 필요하다는 걸 와이프도 알고 있습니다. 결혼전 의사선생님을 만나서 약을 잘먹게하고 돈을 많이 벌어주면 된다고 해서 그말을 믿고 결혼을 했고 10년간 방을 얻으라고 돈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 나중에 와이프가 양극성장애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와이프가 양극성장애라도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믿고 돈을 많이 벌어주면 괜찮을지 알고 지금까지 있는돈, 없는돈, 빌린돈까지 달라는데로 주었습니다. 이번달에도 더 이상 믿지도 않지만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500만원을 넘게 달라고 하니 주었습니다. 남들은 아들 양육비의 반만 주면 되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아무죄도 없는 엄마 아빠 잘 못만나서 태어나자 마자 아파버린 내 아들이 너무 불쌍해서 10년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다. 3개월 안에 아빠와 아들과 함께 살 수 있을 거라고 하는데 믿어지지 않습니다. T.T
이혼청구소송과 양육권 청구가 가능한지요?
아빠랑 아들은같이 살고 싶은데 돈만 가져가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이상한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사이버 상담실 답변으로 드릴 수 있는 답변을 앞선 답변을 참고해서 보시면 됩니다 .
제 생각에는 귀하께서 결단을 하셔야 할 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적어주신 내용대로라면 이혼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협의이혼이 불가능하다면 이혼소송으로 다툴 수 있습니다.
다만 양육권과 관련하여서는 귀하가 이혼청구와 함께 양육자를 귀하로 지정해 줄 것을 청구할 수는 있지만 귀하가 양육자로 지정될 수 있는지 확언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