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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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은 아버지(71세)가 술만마시면 어머니께 메시지로 협박문자를 보내고 혹시나 눈에 보이면
폭력을 행사하는등 폭력적으로 변합니다. 두분이 지방에서 같이 살고계시고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뭔가 느낌이 이상하면 어머니는 근처 모텔같은곳에 가셔서 술이 깰때까지 짧으면 4일, 길면 2달 정도를
지내곤 하십니다.
전에는 알콜중독자 병원에도 넣어도 보고 했었는데 다시 술을마시며 흐지부지되었고, 지금 다시 병원을
알아보니 코로나때문에 입원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자녀들과 떨어져서 두분만 지방에 계시다보니
어머니는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시는것 같습니다.
음주상태로 차를 몰아 어머니께 돌진한경우도 있었고, 문자에는 죽인다는 말과 욕만 가득합니다.
술취하면 음주인상태로 차를 몰고 술을 사오기도합니다
어머니께 술마시고 운전할때 신고하는게 어떻냐고 말씀도 드려봤는데 벌금걱정부터 하시고..
오늘도 취한지 모르시고 집에 가셨다가 아버지가 죽인다고 쫓아와서 근처 지인께 부탁드려서 겨우 피했다고
하십니다.
이상황에서 문의드립니다. 혹시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가정폭력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여 사건이 법원에 송치되면 법원은 가정보호사건을 심리한 결과 일정한 처분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에는 수강명령, 보호관찰, 감호위탁, 치료위탁, 상담위탁 등의 보호처분을 할 수 있습니다. 보호처분을 통해 상습적인 폭력습관을 교정하는 사례가 많이 있으므로 신고를 통하여 상담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으로 보입니다.
가정폭력범죄에 대하여 접근금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아버지를 주거에서 퇴거 등 격리하고 귀하의 주거 100미터 이내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임시조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