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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모님께서 20년전에 이혼을 하신 후
아버지는 서울에 어머니는 지방에 따로 흩어져 사셨고 저는 원래 살던집(경기)에 혼자 살고 있습니다.
2.두분 다 이혼 후 같이 살고 계신분은 있는 있지만 혼인신고는 안하신(사실혼) 관계입니다.
아버지와 같이 사시는 새어머니쪽으로는 딸이 하나 있습니다.
3.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은 두 분 이혼하시기 한참전인 35년에 매입하셨고 이혼하실 때는 어머니께서 저에게 증여한다는 조건으로 위자료는 안받으셨고
아버지께서도 경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 두 분은 서울에서 거주하시고 저는 원래집에서 거주하면서 세금 및 공과금은 제가 일체 지불했습니다.
4.최근 아파트가 재개발되면서 이사준비 중인데 아버지와 새어머니께서 아파트 소유권 때문에 크게 싸우신듯 합니다. 에초에 집은 안건드리기로 하셨던것 같은데 아무래도 주변에서 바람을 좀 넣은 듯 합니다.
5.제가 알기론 현재 집은 이혼하기 한참 전에매입한거고 이혼후에도 오직 저만 거주했고 주거에 다오는 모든 세금 및 공가금도 제가 지불을 해서 새어머니는 재산형성에 기여한바가 없으므로 소유권이 없는걸로 아는데 확실히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상속이나 증여시 소유권이 확실해야 잘 설명드리고 화해하실듯 합니다.
귀하께서 언급하고 있는 집은 정황상 아버지 명의로 등기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버지 명의로 되어 있는 집에 부모님의 이혼 후부터 귀하께서 지속적으로 관리, 유지하며 거주하고 있었다면 재혼한 아버지의 배우자가 해당 부동산에 대한 기여도를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버지가 사망하게 되는 경우 아버지의 상속인에는 이복동생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