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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도 잘 안줬고 돈 필요하면 제앞으로 대출받아 밀린 생활비랑 본인 필요비용을 썼어요 돈의 사용처는 분명하지 않고 항상 말 뿐이고
연봉 4500인제가 대출주로 2금융권 8000마넌있어요
남편에게 간 돈은 가면 끝이고 대출은 혼자 갚아야 하구요
남편은 대출로 힘들다 얘기하면 뭐그리 자기가 호강하고 살았냐며
오리려 절 인신공격하는 방향으로 더 얘기를 이어나가지 못합니다
대출 필요시 저한테 이혼하자 따로 살자 그럼 어떻게든 대출받아 주면서 이번 고비 넘기고 이제 꾸준히 일해서 살자 한게 지금 까지 왔어요 결혼전에는 통장대여하면 돈준다고 제이름 통장개설해서 업자한테 돈받고 넘겨 경찰서 간적도 있어요 지금와서 생각하니 왜 자기통장개설은 안했나 싶네요
남편이 회사 회계팀으로 있을때 그때도 남편이 생활비는 거의 주지 않고 가난할때 집으로 국세청에서 세금 환급 한다고 남편주민번호불라달라는 전화가 있었어요 결혼전 사업크게했다던 남편 (이것도 말로만 들었어요 )돌려받을 게 있나 싶어 말투가 이상한데도 남편 주민번호 불러줬죠
그일로 회사 나오게 됐다했고 그회사서 다른곳에 취업도 막았다며 원망듣고 힘들게 살았어요 막내 8개월에 일시작한게 거의 15년되었네요 입사 6개월전 남편이 돈필요한데 제 이름으로 대출알아봐달랬어요 은행에선 자격 안된다 하니 저를 데리고 수원대부업자에게 가서 돈을 받아 본인이 쓰고 상환은 제가 계속했어요그때 돈은 어디에 쓰였는지도 모르고 혼자 갚아나가구요
남편 이 회사생활도 제대로 못해서 밤에 대리운전도 했었어요
전 낮엔 직장다니고 밤엔 자기 따라 다니며 태워달라고해서 대리운전까지 했어요 자기가 생각하는 돈이 조금이라도 차이나면 저 의심하고 온갖 험한 소리 다 하구여
살아오며 아빠한테 남편이 직접 빌린 돈 . 아버님 카드좀 해서 쓴 비용들 도 이억이 넘어요 사용처 분명하지 않구요 제가 남편돈 필요시 아빠한테 또 빌린돈도 추가로 있구요 그리고 현재 빚밖에 없는데 아이들 둘이랑 혼자 살으라네요
자긴 원룸 얻어나간다고 지금 집 보증금 오백에서 밀린 월세 까고 그걸로 알아서 옮기래요
불과4월에도 자기 대출금 연체 많고 어떻게 할 방법 없다고 기숙사있는 회사가서 돈벌고 자기 대출금 세금 쓸돈 다쓰고 남는거 있음 보내준다고 했어요 (자기도 살아야하니 얼마남을지 모르겠지만 남으면 보내준다고) 또 하나의 제안은 둘이 살면서 각자 생활터치안하고 니가 이집에 남자 데려오고 해도 자기 말 않겠다고 이상한 사람 만들구요 저는 낮에 일하고 밤에 대리 같이해서 반 나눠서 빚갚을때 까지만 같이 살자했다가
월세 보증금 밀린거 제하고 원룸 얻어서 애들이랑 있으래요 자기 필요금액 쓰고 남는거 붙여줄거고 대출금은 니 이름으로 되어있으니 알아서 하래요
대출내역들 보면 남편한테 목돈 나가고 밀린 생활비썼네요
항상 경제적으로 힘든데 시어머니 안챙긴다고 원망듣구요
본인은 장인어른 돈 빌리고 갚는다 어쩐다 말도 없어요 십여년동안 명절에도 전화도 않고 오히려 친정가려는 절 나무랬구요
집세밀려 나가라고 연락이 왔는데 시누한테 오백빌려해결했더라구요
그건 동생이 집세며 생활비로 나가는게 많아 힘들다 당장 대출받아 준다면서 같이사는 아내는 왜 힘들어하는지 힘들다 그러면 지겹다 자기한테 왜그러냐 자기가 돈한번 제대로 썼냐 그리고 자기 원룸 구해서 나가 살거니 애들이랑 알아서 살아라
내가 왜 애들이랑 너를 위해 돈벌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답변만 오네요
제 명의 대출로 힘들다 얘기하면 니명의니까 알아서 살으래요
이사 앞두고 있고 지금까지 대출금 갚는 인생살며 시집서 잘 못한다 원망 들으며 살아왔어요 남편은 재혼이라 아들 한명도 델고 살았는데 아인 착하고 별 문제 없었는데 시어머니랑 시댁쪽사람들은 아이한테도 잘 못한다고 항상 불만이고 힘들게했어요
아이도 용돈이 있어야 되는데 왜 안주냐하는데 내 대출금 갚고 그와중에 남편 월 대출상환 폰 연체라 끊어지기전 요금 납부 제가 하며 이런대접받고 살았네요
현재 대출 포화상태 남편은 니명의이니 알아서 살으래요
이십여년 살아도 집 재산이라는거는 대출금 밖에 없네요
지난번에도 이혼하자고 서류접수하게ㅆ다는거 왜 가정을 그리 쉽게 깨려하냐고 말리고 필요한거 대출받아서 잠잠해졌는데
돈이 필요한상황이 오니 또 시작이네요
법률적 조언이 듣고 싶어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혼인생활 기간 동안 늘어난 채무액으로 인해 고통 받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혼인 중 부부 일방이 제3자에게 채무(빚)가(이) 있는 경우 그것이 부부의 공동재산형성에 따른 채무(예를 들어 같이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받은 돈)이거나 일상가사에 관한 채무(예를 들어 생활용품 구입비)라면 재산분할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대법원 2002. 8. 28. 자 2002스36 결정, 대법원 1999. 6. 11. 선고 96므1397 판결, 대법원 1998. 2. 13. 선고 97므1486,1493 판결 등).
또한, 경제활동을 책임지는 과정에서 빚을 떠안은 한쪽 배우자가 이혼을 청구할 경우 그 빚도 재산분할청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즉, 대법원은 경제적 능력이 없는 남편을 뒷바라지하며 지내온 아내가 남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에서 '이혼 당사자 각자가 보유한 적극재산에서 소극재산(빚)을 공제하는 등으로 재산상태를 따져 본 결과 재산분할 청구의 상대방이 그에게 귀속되어야 할 몫보다 더 많은 적극재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소극재산의 부담이 더 적은 경우에는 적극재산을 분배하거나 소극재산을 분담하도록 하는 재산분할은 어느 것이나 가능하다고 보아야 하고, 후자의 경우라고 하여 당연히 재산분할 청구가 배척되어야 한다고 할 것은 아니다.'라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2013. 6. 20. 선고 2010므4071 전원합의체 판결).
따라서 남편에게 귀하의 채무에 대해 분할을 청구할 수는 있으나 채무액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일단 귀하가 질 수밖에 없습니다. 남편에게 별도의 재산이 없다면 귀하가 채무에 대한 분할을 청구한다 하더라도 실제 받아내기는 어렵습니다.
한편, 계속된 부채로 인해 고통 받고 계시다면 개인회생이나 파산 등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무료로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사를 통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 ~ 오후4시, 점심시간:12시 30분 ~ 13시 30분)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