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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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 초4 남 초1 여 양육 및 친권자입니다. 아이 엄마와는 2년2개월전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 확정 4개월전부터 아이들은 제가 양육을 했습니다. 이혼후 면접교섭권을 이행 하던중 큰아이가 아이엄마한테 서운한 말을 했었습니다. 그후 1년넘는 시간동안 애 엄마는 전혀 연락이 없다가 3개월 전부터 제게 연락이 와서 면접 교섭권을 다시 이행하겠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애들 엄마니 아이들에게 충분히 설명을 해줘서 전과 같이 만남을 이어나가려했지만 아이들이 강력하게 거부를 하고 엄마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표현해 당황했습니다. 주변 지인들 말로는 아이들이 거부를 할때는 강제적으로 만나게 하지말라 하여 좋게 얘길 해보고 있지만 엄마에 대한 거부감은 어찌할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빠 봐서 얼굴은 잠시 보겠다고 큰아이가 집앞에 잠시 나갔다오는것을 반복했습니다.
오늘 문의드리고 싶은것은 초1 딸아이가 하교후 단임선생님께서 어제 학교에 엄마가 오셨고 편지를 전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딸아이는 기분이 몸시 안좋았다고 제게 말하더군요 . 다름이 아니라 아이엄마가 학교까지 찾아와서 이혼 과 이런 상황을 선생님께 말했던 거에 대해 아이들이 전 보다 더 엄마에 대해 거부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편히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도 되지만 아이들 맘에 상처로 남을것같아 문의드립니다.
아이엄마가 학교를 찾아가고 선생님과 만나고 하는것이 아이들 정서에 안좋다면 제가 할수있는 일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이런 행동을 법적으로 아이엄마한테 제지할수있는지 문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