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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후 시부모님이 살던집으로 신혼생활을 시작했고 시부모님은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셨습니다.
그후로 시부모님께 남편이 집얘기를 꺼내기만해도 화를 잔뜩 내셔서 말을 못하고 있었던게
작년 여름까지였습니다. 주질 않으셨지만 어차피 저희가 살고있는 집이 없는것 아니었기때문에
뭐 언젠간 주시겠지하고 있었습니다. 작년 여름쯤 시부모님이 이혼을 하신다고 하시며
기존 시아버지명의로 되어있는 집(저희가 신혼부터 살던집)을 시아버지가 가져가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고 너네는 남편 누나네 집으로 가라고 하시더군요.
작년 11월 결국 살던 집(아버님명의집)에서 나오고 저희는 누나가 살던 집으로,
누나네는 어머님이 살고계시는 집(어머님명의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누네 집(저희가 살게된집)은 그 집에서 산지 1년정도 된 상태였고 집을 사고 시세가 올라
지금 너희에게 바로 증여하면 세금적으로 서로 돈을 많이 내니
내년9월쯤이면 3년이 되니까 그때 증여 해줄테니 그동안에는 우리가 담보대출을 받은게 있으니
그걸 너네가 갚아라 라고 말했고 결국 저희가 11월부터 9월까지 대출금을 대신 입금했었습니다.
그러고 11월달이 되었는데 아무런 얘기가 없어 남편이 집을 주지 않을껀데 우리가 대출금을 갚을
필요가 없다고 통보를 하니 그날 누나분이 집으로 찾아와 저희 허락없이 저희 모르게 가지고 있던 카드키로 찍고 집으로 신발을 신고들어와 자기가 한 인테리어고 이 집명의도 자기 명의고 등본상으로도 자기가 사는걸로 되어있으니 자기가 한건 다 부수고 가겠다며 행패를 부리고 소리를 지르고 저에게 물건을 집어던지며 니가 내동생을 시켜서 쟤가 그러는거라며,니가 시집올때 뭘 가지고 왔냐느니, 이제 내가 집안줄껀데 그럼 쟤 거지되는데 그래도 같이 살꺼냐고 계속 인신공격을 하며 악담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찰에 신고를 해서 출동을 하고 저는 그 이후로 폭행으로 시누에게 고소를 당하기도 하고 지금은 임대차계약해지통고장을 받은상태입니다. 임대차계약을 한적도 없는데 계약해지는 뭔지 모르겠지만 계속 저를 괴롭힙니다. 이번년도 초부터 남편과의 사이에서 트러블이 많아졌고 6월부터는 별거 중에 있었고 그전부터 이혼얘기를 했었습니다. 하필 원래 살던집에 겨울옷을 가지러 갔다가 누나와 누나남편이찾아와서 딱 맞닥뜨렸네요.... 시댁가족들은 저희 별거 사실을 모릅니다.
이혼하고 싶고 시누이에게도 접근금지명령,위자료도 청구 하고싶습니다
그날 있었던일이 너무 충격적이라 아직도 그생각만하면 잠을 못잡니다.
정신과도 이번년도 초부터 다니고 있고 지금은 수면장애가 심해져서 약을 복용중에 있습니다.
시가와의 갈등으로 이혼을 원한다면 입증자료를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예를들어 시누이의 욕설, 폭언, 협박 등을 입증할만한 자료들입니다. 경찰출동내역서도 발급받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혼의 절차는 협의이혼과 재판상 이혼이 있습니다. 지속된 시가와의 갈등 등은 이혼사유에 해당하니 증거를 잘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우자와의 이혼과정에서 이혼 및 위자료, 재산분할, 친권, 양육권, 양육비가 모두 협의가 된다면 협의이혼을, 그렇지 않다면 재판상 이혼을 하셔야 합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 ~ 오후12시, 오후2시 ~ 오후4시)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