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조회 : 185 등록일 : 2021-12-14
작성자 : lake860
나이 : 30대 성별 : 여자
안녕하세요 . 2016년08월01일날 양가 부모님 허락에 혼이신고 부터 해서 9월에 미국에 주재원으로 일하고 있는 남편쪽으로 넘어가서 신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한달만에 아이가 생겼고, 혼인생활이 평탄하지만 않았습니다. 카지노에 중독 된 남편은 제가 케어가 할수도 없었고, 아이가 태어날때 까지 저는 우울증에 눈물마른 날이 없이 살았습니다. 201707월06일날 아이가 태어나고 8월에 저는 한국에 넘어 왔고 남편은 결국에 회사돈까지 도박에 쓰는 바람에 횡령죄로 교도소에가게 되었습니다. 갓난쟁이 아이를 홀로 키우며 주말빼고는 매일 면회를 가서 필요한거 사서 넣어주고 , 탄원서를 써가면서 재발 저희 3식구 살수 있게 도와 달라고 기도를 하며 살았습니다. 어머님이 도와주셔서 지금 살고계시는 집 말고 한채가 더있었는데 그집을 팔아 합의금을 주고 집행유예로 2019년 1월에 나와서 3개월만에 다시 취직을 했고 , 같이 살수가 있었습니다. 친정집에서 우선 셋이서 1년정도 살았고, 옛날에 본인이 벌었던 월급보다 너무 작고 위치도 낮아진 남편은 자존감이 많이 낮아 졌습니다. 해외 첫 출장때 .. 역시나 도박은 못 끊드라구요 .. 카지노를 다녀오고는 그때 부터 다시 시작 된것 같습니다 .저희는 결혼식도 못해 19년12월에 간단하게 결혼식을 하게 되었고 , 거기에서 나온 축의금중 420만원을 남편에게 줬습니다 카드값이랑 결혼준비 한거 갚아라고.. 당연히 남자쪽에서 나온 축의금도 본인이 가지고 있었고, 신혼여행을 미국에 저희가 살던 곳으로 갔었는데 .. 역시나 그 사람은 그 가지고 있던 돈까지 다.. 탕진을 하더구요.. 성격 차이도 있었지만 , 너무 가정에 충실하지도 않고 이기적인 남편은 20년05월에 06일쯤 시댁에서 말싸움으로 시작해서 저에게 너거집 너거장모.. 이게 한두번 아닙니다.. 너거 언니.. 결혼하고 저희 아버지 산소도 한번도 안가던 남편 . . 저는 그래서 그날 아이를 데리고 너랑 못살겠다 하고 뛰쳐나온뒤 별거가 시작 되었습니다. 별거후.. 양육비는 현재까지 한푼도 준적도 없고 살때도 양육비 면목보다는 한달에 20만원? 저도 알바도하고 20년02월부터는 취직도 했습니다. 결국에 카드값 낼돈을 탕진한 바람에.. 제카드값 할부금이든 현금서비스든 .. 혼자서 갚아나가야 했고.. 본인은 돈이 없다고 못준다는 식이였습니다 그러고3개월뒤 8월달쯤.. 이사람이 도와달라는 식으로 연락이 왔고.. 저한테 양육비 줄돈도 없다는 사람이 대출을 8천이상을 받아 도박에 탕진을 하고는 .. 같이살자.. 잘하께 앞으로.. 하고는 다가왔었고. 너무 밉고 싫고 했지만 아이 아빠이기에 또 한번 받아 줬고.. 저에게 대출을 권유를 해서 3천만을 받아 .. 이자가 너무 비싸 처음에 거절 했습니다. 본인이 쓴거 갚아나가겠다. 월급 관리 너에게 다 주고 .. 하겠다 이거 받아서 월세 보증금도 하고 .. 본인 채무도 좀 갚으면 너보다 내가 월급이 크니깐 대출 받기도 더 유리하다고 설득했고..남편회사에서 사장님께서 와이프랑 합쳐서 산다고 .. 500만원 현금을 본인 내년에 받을 연봉에서 미리 받은 금액도 저에맡긴다고 했고.. 그래서 또 한번 믿고 대출을 했습니다. 이글은 카톡내용으로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사람 말 믿은 제가 바보였죠.. 채무를 갚자 마자 .. 본인 명의로 대출을 받아 .. 사장님이 주신 500까지 들고 하루만에 천만원이상 또 탕진을 하고 저한테 고백을 하더군요. 남은 돈으로 .. 또 자기좀 도와달라고.. 결국엔 집보증금은 가루가 되었고.. 지금 현재 .. 이사람은 양육비. 대출금 . 카드값. 주지를 않고 있습니다. 아이양육비 친정에서 혼자하구요 .. 갓난쟁이때 부터 혼자 키웠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올 7월1에 죽겠다고 갑자기 연락와서.. 경찰신고 하고 난리였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것도 지금 생각 하니 .. 쇼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또 마음이 약해져 살아야지 하고 받아 줬는데 ... 두달뒤 들은 이야기에 충격 받은건... 차를 전당포에 맡겨 놓고 대출을 받아서 또 탕진하고 죽을려고 했는데 어머님이 또 대출을 받아 막아줘서 차를 찾았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놀랬습니다. 그돈이면 우리가 나가서 살수도 있고 라는 말을 했더니.. 그게 너랑 무슨 상관이냐? 라는 소리를 하더군요. 본인이 타고 다닌차는 본인 명의이지만.. 대출은 100프로 제명의로 되어 있거든요. 이제는 무서워 질려고 합니다. 아이는 당장 내년부터 유치원을 다녀하고 저는 이제 빛더미 막을수 없어 대출도 안나오는 상황인데 .. 얼마전 이사람 나이스 정보를 로그인을 했더니 .. 육천이상 채무를 갚았드라구요 그리고 사업자도 내서 인터넷 판매를 준비중이더라구요 .. 더 .. 기가 막힌건.. 돈이 없다는 사람이 .. 쇼핑하고 ,술마시고,노래방가고 , 외도까지 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사람이름으로 지금 재산이 아무것도 없고 차만 본인명의로 하나 있고그차 대출은 백프로 제명의입니다. 큰 재산이 없는 이유로 소송을 해도 , 본인의 도박 채무를 갚아준 부분에 대한 대출금 부분을 받을수가 없다고 하던데 .. 다른 방법이 없나요 ??? 너무 억울하고 .. 이건 결혼 생활이 아니라 .. 제 나이 지금 36살인데 .. 6년동안 .. 일반적으로 결혼생활도 못하고.. 반지 하나 나눠 낀게 다인데 .. 그거 마저 들고 팔어 먹었드라구요. 그래놓고 한 회사에 이사로 일하고 있는 이중적인 저사람을 .. 용서가 안됩니다. 오히려 뻔뻔하게 대출금이야기 하니..그거 법적으로 내가 줄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그럼 좀 도와달라고 양육비랑 대출금 반틈이라도 내달라고 하니.. 너거 먹고 사는거 왜 나한테 그러냐? 이런식 입니다.. 아이는 아빠가 보고싶어서 아빠한테 간다고 할머니집에 갈꺼라고 합니다. .. 양육은 제가 다 해 왔지만 본인도 할 의향이 있습니다 . 저는 지금 능력도 없고 집도 없고 빛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정신적으로도 너무 나태해지고 우울증에 아이 케어가 솔직히 .. 집중이 안되네요 .. 법적으로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이혼을 안하고 . 양육비를 받을수 있는 방법도 있는지 ? 제 채무가 제 개인적으로 쓴 용도이기 보다 이사람에 빛 채무에 생활비 양육비 채무가 제일 큽니디. 이걸 제가 다 감당해야 되나요 ? 이건 사기 결혼 아닌가요? 오히려 시어머니는 아들이 도박해서 저까지 피해 보고 양육도 혼자해서 양육비도 안주고 대출금도 안준다고 찾아 갔더니 .. 결혼을 잘알아보고 했어야 했는데 .. 라는 말까지 하더군요. . 이사람이 채무조정 중인데 .. 제가 이사람 메일을 봤을때 신용회복중인것 같습니다 . 어떻게 해서 그 큰돈을 갚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어머니도 전혀 모르시고 아들 차값 생활비도 시어니가 다 해주시는 것 같드라구요 .. 그래놓고 양육비는 안줍니다. 아니면 이혼을 하는데 .. 소송이든 , 이혼조정신청? 하게 되면 저에게 이득이 있는지 ... 너무 억울합니다 도와주세요
이혼 전 재산분할, 양육비 청구는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귀하께서 이혼을 고려하신다면 변제하여 주었던 상대방의 채무 및 귀하의 대출금 등은 재산분할로 청구하여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혼 시 분할 대상이 되는 재산으로는 부부 공동명의의 재산, 혼인 중에 공동생활을 위하여 취득한 가재도구, 명의는 부부 중 일방 앞으로 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부부의 공유에 속하는 재산, 혼인 중에 부부가 협력하여 취득한 주택 기타 부동산, 부부공동생활의 기금이 되어 있는 예금·주식 등입니다. 또한 당사자 일방이 혼인 중 제3자에게 대한 채무는 원칙적으로는 개인 채무이지만, 그것이 주택융자금이나 혼인생활비로 쓰기 위한 차용금과 같이 공동재산 형성을 위하여 부담한 채무일 경우에는 개인명의의 채무라도 분할대상이 됩니다.
이에 귀하께서 언급하신 내용만을 보았을 때 귀하의 채무는 배우자에게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배우자에게 책임이 있는 채무를 변제하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한 부분 등을 들어 재산분할을 진행하여 보실 것을 권하여 드립니다.
본 상담실의 답변은 상담의뢰인이 제공한 사정에 따라 법률이론상 원칙적이고 추상적인 답변만을 게재한 것입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적용결과는 의뢰인의 특수한 사정이나 상세한 상담내용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므로 직접 본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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