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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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친모에 관한 문제 입니다.
어릴적 친부의 잦은 폭행으로 말없이 집을 나가고
성인이 된 후 친부는 돌아가시고 친모와 연락이 되어 여동생과 다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허나 잦은 음주와 그로인해 매번 길바닥에 쓰러져 파출소에 들락날락한게 허다하고
경제활동도 하지 않는데 약장사는 수시로 드나들어 온갖걸 빚내서 사는바람에
여러번 제가 상환을 하는 상황이었고 작년에 핸드폰 요금으로만 800만원 가량 미납되어 집에 독촉장이
날라오는걸 보고 갈등이 굉장이 깊어지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또 말없이 집을 나가서 연락두절이 된 상태입니다. (경찰에 실종신고도 하였으나 연락없이 어찌저찌
잘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후로 연락한번 온적 없습니다.)법적으로 연을 끊는 방법은 불가하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현재 주민등록등본엔 제 밑으로 친모가 등재되어 있어 나중에 혹여 친모가 사망시
재산상속포기각서를 쓸 새도 없이 빚이 전부 상속될까 걱정됩니다.
미리 대비를 할 수 있는 법적인 장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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