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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알바하는 곳에서 모욕적인 말과 행동으로 인한 고소를 하고 싶습니다.
근무자는 저, 조매니저님,22살여자 알바생, 30대 남자알바생이었습니다
저는 19일 수요일에 가오픈하는 카페에 첫 근무를 나갔습니다. 거기서 조대표님을 처음 뵀습니다.
인사를 건내자
조대표: 너 목소리가 왜 그러냐? 원래그러냐?
이상하다. 너 이런말 많이 들었지?
나: 네?
조대표: 많이 들어봤잖아 (어깨를 주먹으로 때림)
나: 왜 때리세요?
조대표: 씨발
처음 만남부터 욕설과 신체접촉을 하셨습니다.
조대표님은 카운터 앞자리에 앉아계셨고
가오픈이라 대표님 지인분들이 많이 오셨고,
손님을 응대하는 저에 목소리를 흉내내며
“(제 목소리를 따라하며) 안녕하세요 씨발 “이러면서 웃으셨고 “듣기 거북하다” 하시며
제가 말할때마다 계속 따라하셨습니다.
그리고 카운터로 오셔서
“너 진짜 목소리가 그래?” 하셨고
제가 “네 원래 그렇습니다.” 대답하니
“재수없어 씨발”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말을 따라하는건 그날 퇴근때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18일 두번째 근무날 카페 정식오픈날이었습니다.
제가 카페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제 목소리를 또 흉내내셨고 말끝마다 씨발이라며 욕설하셨습니다.
조대표: “내가 못생긴 사람한텐 존나 친절한데 너한테도 내가 친절하지? 너도 못생겼잖아 알지?”
나:(무시하다가) 네..
조대표:그래 요즘애들은 자기 단점을 웃음으로 넘기는게 좋더라
이런대화를 나누고
카운터를 보고있던 저에게
조대표:”섹시한 목소리 낼수 있냐? 우~ 이러면서 섹시하게 주문받아봐. 웨이브도 하면서 주문받으면 손님들 좋아할거 같은데?”
나: 못해요, 안됩니다.
조대표: 이걸 왜 못해 해봐 섹시하게
이렇게 말씀하시곤 카운터 앞으로 오셔서 웨이브를 하시며 제 목소리를 흉내내셨습니다.
이말을 듣고 상당한 수치심을 느끼고 불쾌했습니다.
제가 저한테 왜 그렇게 말씀하시냐 여쭤보니
귀여워서그러지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제 목소리를 따라 흉내내시며
대표님 지인분들과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가는길에 울면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못나보였습니다.
20일 금요일 근무를 하러 가면서 잠도 못자고 오늘도 따라하고 비웃으시면 그만두어야하나 경찰에 신고를 해야하나 고민하면서 출근했습니다.
제가 카페에 도착하여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바로 제 목소리를 흉내내시며 어서오세요ㅋㅋㅋㅋㅋ하시며 또 조롱하셨습니다. 카페안에 계시면 모두가 웃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조대표님 앞에 앉아서 그만두고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그만둬야지 그만둬 왜?
이러시길래
제가 대표님이 뭐라하시는 말들이 너무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내가 미안해요 다 사과할게요 저 사과했어요
하셨습니다
제가 저한테 하신 말씀은 다 기억하고 사과하시는 거냐 여쭤보니
기억은 안난다고 미안하다 하셨습니다.
성의없는 사과에 더 화가 났고 더 불쾌해서 그냥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경우에 어떤처벌을 받을수 있나요?
무슨 죄로 고소장을 적어야하는지 상담부탁드립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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