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권에 대해 상담을 좀 하려고 합니다
조회 : 146 등록일 : 2022-02-07
작성자 : jks0515
나이 : 40대 성별 : 여자
이혼한지는 5년차 이고 저는 12살 10살 아이를 둔 맘 있습니다.. 첨에 이혼을 할때 아이들을 하나씩 데려가자고 합의를 보고 합의 이혼을 했습니다 그래서 친권은 둘다 갖는걸로 해서 이혼을 했습니다.. 근데 조정기간동안 같이 사는게 힘들어 중간에 나와서 살려고 나오는데 아빠랑 같이 살기로한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너무 힘들어 일단은 둘다 데려와서 1년 반 정도 둘다 데려와서 살다가 아이들이 아빠도 너무 좋아하는 상황인지라 아빠랑도 살아보고싶다고 하여 애들은 떨어뜨려서 키우는건 아이들이 싫어하여 둘다 아빠한테 가서 살고있는 상황입니다.. 저보다는 아빠가 여건이 좋은 상태여서 이후로는 쭉 살고있어요.. 이번에 아이아빠가 친권을 본인한테로 하자고 요구를 하네요.. 솔직히 한쪽으로 해야 아빠도 아이들도 불편함이 많이 덜해지는거 같아 당연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리고 제가 나중에 아이들 혹시나 무슨일이 생기거나 해도 아이들 재산이나 이런거는 관심이 없고 제가 관여를 해야하는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쪽으로만 도움을 주고 끝까지 좋은 엄마로써만 최선을 다할거라는건 확실하지만요... 근데 제가 걱정이 되는건 아직은 아이들이 저한테 오고싶어하는 상황이긴합니다.. 아빠가 싫어서가 아니라 오로지 엄마랑 살고싶고 엄마 품에 있고 싶어하는 상황이라서요.. 저도 너무 데리고 오고싶지만 현실적으로 아직 부족한 상태여서 괴로워하고 있는상황이예요.. 근데 혹시나 친권을 아빠쪽으로 옮기게 되면 나중에 제가 아이들을 데려오거나 데려오지 않더라도 나중에 아빠가 저한테 혹시나 안좋은 맘이 생겨 혹시나 아이들을 만나고 데려오는데 불이익이 생길까 걱정이 됩니다.. 친권을 한쪽으로 하게되면 친권을 없는 제게 조금이라도 아이들이랑 어떠한 문제가 생길수 있는 일이 있는지 여쭤보고싶어요.. 아주 작은일이라도 염려되는 일이 있는지 말씀부탁드려요~
이혼시 공동친권으로 했는데 아이아빠가 단독친권을 원하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통상 양육자가 친권을 가지게 되는데요, 협의이혼시 부, 모가 공동친권을 원할 경우 공동친권으로 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친권은 자녀에 대한 신분상, 재산상의 권리와 의무를 말합니다.
귀하가 아주 작은 일이라도 염려되는 경우가 무엇인지 질문하셨지만, 염려될 것은 크게 없어보입니다.
귀하가 자녀를 자주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양육비도 정기적으로 잘 부담하고 있다면, 비록 자녀와 함께 살지 않더라도 비양육친의 부모로서의 의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불이익은 없을것입니다.
본 상담실의 답변은 상담의뢰인이 제공한 사정에 따라 법률이론상 원칙적이고 추상적인 답변만을 게재한 것입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적용결과는 의뢰인의 특수한 사정이나 상세한 상담내용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므로 직접 본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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