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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서 지낸다고 하고 나가서 지내고 있는상황입니다
쇼핑몰 주문사항을 확인결과
그 언니네 주소까지 일게되어서 찾아가게되었습니다.
근데 아내가 다른남자와 그집에서 나와 같이 출근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됐습니다.
언니라는 사람이 남자였고 직장 동료입니다.
두어달 동안 언니가 아닌 남자랑
동거를 하고 있던거였습니다.
그걸 제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아내는 지금 제가 알고 있다는 사실은 모릅니다.
정말 정신적인 충격이 아닐수 없네요.
그 남자 집앞에는 제 아내가 주문한 침구세트가 배송되어있고 정말..어떻게해야 하나요.
퇴근하고 둘이 집에 들어가면 경찰을 불러야 할까요?
아니면 증거를 수집하라고들 하는데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밖에는 아는게 없습니다.
아직 이혼을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동거하고 있는 그 남자에게 혼내주고싶은 마음이큽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합니다.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는 재판상 이혼사유가 됩니다(민법 제840조 제1호). 따라서 아내의 부정한 행위를 이유로 이혼을 원한다면 이를 입증할 증거를 갖추어 관할 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소를 제기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해당 증거가 충분한지 여부는 법원이 판단하게 됩니다. 다만 부정행위로 인해 부부공동생활이 파탄에 이르렀다는 사실의 입증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아내의 불륜행위 전에는 부부공동생활이 정상적이었다는 사실, 상간남이 아내가 유부녀인 사실을 알았다는 사실, 아내와 상간남과의 부정행위로 부부공동생활이 파탄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자료를 최대한 많이 수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혼인파탄의 피해자는 이혼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는 상대방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1644-7077)를 방문하여 주시면 무료 법률상담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